소돔 성에 들어간 롯의 생애
소돔 성에 들어간 롯에게는 하나님을 증거하는 일이나 하나님을 위해 단(壇)을 쌓는 일이 없었다. 하나님과의 교제(交際)와 인도하심이 끊어졌으며 하나님 없이 사는 삶, 즉 자기 수단과 방법대로 살아가는 삶이 시작된 것이다.
15 여호와께서 저희의 요구한 것을 주셨을지라도 그 영혼을 파리하게 하셨도다_시 106:15
롯은 하나님 앞에 쓸모 없는 인간, 비참한 존재로 탈락되고 말았다. 롯은 세상 왕들의 싸움에 휩싸여 포로로 잡혀가기도 하고 소돔 고모라가 불로 멸망 당할 때 하나님의 긍휼로 겨우 살아 나오긴 했으나 그의 결국은 수치와 비참함뿐이었다. 롯은 육신에 속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이다. 구원은 받았으나 성령을 따라 살지 않고 육신을 좇아 행함으로 하나님 앞에 아무 공력(功力)이 없이 불 가운데서 구원을 얻은 자 같이 부끄러움을 당할 사람의 모형(模型)이 되었던 것이다.
13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14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15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_고전 3: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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