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生命)의 성령(聖靈)의 능력(能力) 가운데 거(居)함

먼저 말한 지구의 인력권에 대한 이야기에서처럼 우주선이 지구의 인력권 안에 들어가면 그 영향을 받듯, 구원받은 사람도 하나님의 성령(聖靈)의 역사(役事) 속에 들어가면 성령을 따라 살 수 있다. 에너지가 완전히 떨어진 우주선이 스스로 지구에 돌아갈 수 없으면 지구의 인력에 영향을 받을 수 없어서 우주의 미아가 되듯, 구원받은 사람도 성령의 인력권에서 벗어나면 하나님과 상관 없이 육신을 따라 살게 되는 것은 불가피한 것이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사람은 성령의 능력권 안에 스스로 머물러 있어야 한다.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_롬 8:1-2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라는 말씀에서 정죄(定罪)는 지옥에 가는 정죄 즉 심판(審判)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구원받은 사람도 죄를 지으면 율법의 정죄를 당할 뿐 아니라 마귀의 송사(訟事)도 받게 된다. 그래서 죄를 지으면 정죄를 받음으로 마음속에 고통이 있는 것이다. 정죄함이 없으려면 죄를 짓지 말아야지, 죄를 지으면서도 정죄함이 없다는 말은 있을 수 없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정죄함이 없다는 이 말씀은 죄를 짓지 않게 됨으로 정죄함을 받을 필요가 없게 된다는 말이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생명(生命)의 성령(聖靈)의 법(法)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은 곧 하나님의 능력이다. 몸 안에는 생명이 있고 그 생명의 법은 힘이다. 생명의 법을 보려면 쉽게 손으로 책상을 세게 쳐보면 알 수 있다. 힘! 이것이 생명의 법이다. 그리스도 안에는 생명과 그 생명의 역사가 있고 생명의 성령의 힘이 있다. 생명과 능력을 주시는 성령의 힘이 있는 것이다. 그 힘 때문에 죄와 사망의 법 즉 구원받은 사람 안에 죄를 짓고자 하는 법 더 나아가 죄로 말미암아 죽음을 불러올 수 있는 죽음의 법으로부터 놓여날 수 있는 것이다. 


사람이 책을 들고 있으면 떨어지지 않는 것은 떨어지려는  힘보다 더 큰 힘이 붙잡고 있기 때문이다. 그때 그 책은 떨어지려는 힘 즉 인력(引力)의 법칙에서 해방된 것이고  그 힘의 지배를 받지 않게 되는 것이다. 새(鳥)가 인력의 법을 초월해서 공중을 나는 것은 생명의 힘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총으로 그 새를 쏘아 죽이면 떨어진다. 그러나 살아 있으면 날 수 있고 인력의 법을 거스리고 올라간다. 생명의 힘이 새를 인력의 법에서 해방시킨 것이다. 그처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은 구원받은 사람을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한다. 해방되었다는 것은 죄를 짓지 않게 된다는 뜻이며,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갈 5:16)라는 말씀과 동일한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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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라는 말씀을 좀더 자세하게 말하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육신을 좇지 않고 성령을 따라 행하는 자”(those who are in Christ Jesus, who do not walk according to the flesh, but accoring to the Spirit : The New King James Version)라고 할 수 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은 육신을 좇지 않고 성령을 따라 살게 된다. 성령을 따라 사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는 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 그 힘이 구원받은 사람을 육신 속에 있는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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