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제자는 주님을 따르며 섬기는 사람이다

주님은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요 12:26)고 하셨으며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否認)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라”(마 16:24)라고 말씀하셨다. 주님의 길을 따라가는 주님의 제자가 되는 것은 그렇게 쉽고 편한 것은 아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갈보리 산까지 따라가는 엄숙(嚴肅)하고 비장(悲壯)한 걸음이다.  자기를 부인(否認)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이는 자기의 모든 것 곧 자기의 계획(計劃)과 이상(理想)과 욕심(慾心), 그리고 자기의 주장(主張)과 고집(固執)을 모두 버리고 주님의 뜻 만을 따르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주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서는 자신의 본성(本性)인 육신의 소욕(所欲)을 버리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없다. 

37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38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
_마 10:37-38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사 자기 목숨을 버리시고 영원한 멸망에서 건져 주셨다. 그 크신 사랑을 참으로 깨달은 사람은 자기 부모나 형제 자매, 자녀, 이 세상 무엇보다 주님을 더 사랑하는 것이 마땅한 일이다. 
주님은 우리에게 그 큰 사랑을 주셨을 뿐 아니라 그 사랑을 우리에게서 확인(確認)하시기를 원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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