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제자(弟子)

구원을 받았다는 것과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구원은 죄인이 주님의 은혜를 깨닫고 믿음으로 값 없이 받는 것이지만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것은 자신을 구원해 주신 주님을 배우고 따르며 섬기고 순종(順從)하는 생활이기 때문이다.  제자는 예수님이 택하신 열 두 사도(師徒)만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다. 거듭난 사람은 모두 그리스도의 제자이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그리스도의 제자임을 명심(銘心)하고 그에 합당하게 살아야만 한다.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마땅히 행하여야 할 것을 배우고 그것에 순종하지 않으면 구원받은 사람도 그리스도의 제자로서는 실격자가 된다. 주님은 구원받은 모든 사람이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기 원하신다.


예수님께서는 승천(昇天)하시기 전에 사도들에게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 28:19,20)라고 말씀하셨다. 제자를 삼으라는 말씀은 구원받게 하라는 말씀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으로서 구원받은 사람의 생활(生活)을 강조한 것이며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내용을 포함한 것이다. 사도 시대에는 많은 주님의 제자가 생겼으며 사도들은 그들에게 주님의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하였다.

1 그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그 매일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한대
2 열 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공궤를 일삼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니
_행 6:1-2
7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_행 6:7
21 복음을 그 성에서 전하여 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고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돌아가서
22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거하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_행 14: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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