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子女)도 하나님이 맡기신 재산이다

구원받은 가정의 자녀들 역시 하나님이 그 부모에게 맡기신 귀한 재산이다. 자녀들을 육신적(肉身的)으로나 정신적(精神的)으로 건강하게 잘 교육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 속사람에 하나님과 말씀을 심어 주는 것이다. 만일 자녀를 둔 부모가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 생명을 심어 주는 것은 등한히 하고 세상적(世上的)으로 훌륭한 사람을 만드는 데만 적극적이라면, 하나님이 부모에게 자녀를 맡기신 목적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것이다. 자녀를 세상적으로 훌륭하게 키우려는 목적이 무엇인가? 하나님이 부모 욕심(慾心)을 채우고 부모의 이상(理想)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자녀를 주신 것이 아니다. 구원받은 부모는 자녀를 세상적으로 훌륭하게 만들려고 하기에 앞서 하나님의 자녀, 진실한 그리스도인으로 키워야 한다. 세상적으로 유명하고 훌륭한 사람으로 키웠다 하더라도 그 사람 속에 참된 믿음을 심어 주지 못했다면 자녀 교육은 완전히 실패한 것이다. 장성한 상태에서 그 마음에 하나님을 심어 주려면 어렵기 때문에 어릴 때 믿음을 심어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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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공산당은 어린아이들을 자기들에게 맡기면 전부 자기들처럼 만들어 놓겠다고 공언(公言)한다. 어릴 때부터그들의 사상을 주입하면 그들처럼 되지 않을 수가 없다. 구원받은 부모가 자녀에게 심어 주어야 할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자녀를 훌륭한 그리스도인으로, 하나님의 일꾼으로 양육해서 하나님께 헌신하도록 해야 한다. 훌륭한 학교에 보내거나 좋은 대학에 합격시키는 것도 좋지만 그렇지 않으면 어떤가? 농사를 지어도 좋고, 직장 생활을 해도 좋고, 장사를 해도 좋지 않은가? 중요한 것은 올바른 믿음을 가지고 주님을 위해 살다가 주님이 다시 오실 때 그 앞에 설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구원받은 부모는 자신들의 자녀 교육을 위해 더 많은 신경을 써고 더 기도해야겠다. 비록 세상적으로는 유명한 사람으로 키우지 못하더라도 기필코 훌륭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키워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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