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사람에게 있는 재능은 하나님의 계획(計劃)과 목적(目的)을 위해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맡기신 것이다. 과학적(科學的) 재능이나 예술적(藝術的) 재능 혹은 문학적(文學的) 재능이 있는 사람이 있다. 또 특별한 손재주가 있거나 돈을 버는 재능을 가진 사람도 있다. 선천적인 재능도 있고 후천적으로 개발된 재능도 있다. 그것이 어떤 재능이든 구원받은 사람들은 그 재능을 자기의 만족(滿足)과 행복(幸福)과 출세를 위해서가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

무디(D. L. Moody)가 전도를 하며 다닐 때 한번은 생키(Sankey)라는 사람이 노래를 불렀다. 생키는 고관(高官)이었지만 무디는 그의 노래 잘함을 보고 “당신, 나와 같이 전도하러 다니면 어떻겠소?”라고 제의(提議)했다. 무디의 질문에 생키는 “O.K.”하였고 그후 전도집회 때 ‘무디는 복음을 말하고 생키는 복음을 노래한다’라는 내용의 포스터가 실리게 되었다. 그러자 무디의 설교를 듣는 것뿐 아니라 생키의 노래를 들으려고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생키는 자기의 음악적 재능을 하나님께 바쳤으며 하나님은 그 재능을 귀하게 사용하셨다. 생키처럼 구원받은 우리 각자도 자기의 재능을 100% 하나님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해야겠다. 예를 들어 돈을 버는 재능이 있다면 열심히 벌어서 하나님께 돌려야 하고 예술적 재능이 있다면 그 재능을 잘 개발해서 하나님께 돌려야겠다. 자신의 귀한 재능들을 마귀에게 넘겨주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