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때와 장소와 방법

① 조용한 시간(時間)과 장소(場所)가 필요하다.

35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_막 1:35

예수님은 새벽 일찍 일어나 한적한 곳에 가셔서 기도하셨다. 물론 새벽이나 한적한 곳에 가셔서 기도하신 것만은 아니다. 산에서 혹 다니시는 길에서 항상 기도를 하셨으므로 예수님의 생활 자체가 기도였다고 할 수 있다. 구원받은 우리도 길을 가다가 혹은 빨래를 하거나 음식을 만들면서, 직장에서 일을 하면서 기도할 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과 은밀하고 조용하게 기도하기 위해서는 특별히 한적한 곳이나 조용한 시간을 얻는 것이 필요하다.

② 일정한 시간을 정(定)해서 무릎을 꿇는 것이 필요하다.
하루종일 한 번도 기도하지 않다가 밥 먹을 때만 “잘 먹겠습니다. 아멘”하며 기도하는 사람이 우리 중에 혹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것보다는 식사할 때 식사 기도 외에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榮光)을 위해서 살게 해 주십시오. 또 건강한 몸을 주셔서 주님이 제게 맡기신 일을 감당(堪當)하게 해 주십시오”라거나 기타 생각나는 것이 있으면 간단하게 기도하는 것도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혹은 밤에 잠들기 전,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기도하는 것도 필요하다. 피곤해서 누워서 기도할지라도 하나님은 그 사람을 버릇이 없다고 꾸짖지 않으실 것이다. 하지만 할 수 있으면 시간을 정하여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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