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안에 있음으로 사단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다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이르리니
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_엡 4:13-14

구원받은 사람에게서 사단이 영영 떠났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구원은 빼앗아 가지 못하지만 그 사람을 통해서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또 신앙생활이 실패하도록 하기 위해서 시험하고 역사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마귀는 형제 자매 사이를 이간시켜 교회를 떠나게 할 수도 있고, 도덕적으로 타락하게 하는 수도 있다. 궤술이라 함은 속임수와 거짓된 가르침이고 유혹은 꾀어 다른 곳으로 데리고 가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사람은 하나님을 아는 것과 믿는 것에 하나가 되어 점점 자라 인간적인 교훈과 마귀의 속임수에 넘어지지 않아야 한다. 

어린아이는 조금만 친절하게 해주거나 꾀이면 그 사람을 따라가 유괴되기 쉽다. 신앙이 어린 사람은 조금만 인정을 베풀고 잘 해주어도 다른 교훈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많다.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엡 6:11). 신앙적으로 어린 사람은 마귀의 속임수 즉 궤계가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마귀는 구원받은 사람에게서 완전히 떠난 것이 아니라 기회만 있으면 다른 교훈을 가르쳐 어그러진 곳으로 데리고 가려 한다. 반드시 그런 궤계가 있다는 것을 먼저 알아야 한다. 뱀은 하와를 참으로 간사하고 교묘하게 유혹하였다.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창 3:1). 마귀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범하도록 유도한다.  사기꾼이 처음부터 사기꾼으로 나타나면 누가 속겠는가? 마귀는 너무나도 지혜롭고 간사하여 아주 다정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마귀는 다른 교훈으로 구원받은 사람을 요동케 한다. 바울은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빌 3:1)라고 말하였다. 가장 새롭고 첨단적인 이야기를 들으려 하는 것이 위험한 것이다.  옛날 아테네의 철학자들은 가장 새로운 것을 듣는 것 외에는 시간을 쓰지 않았다(행 17:21). 새로운 이야기를 들으려고 귀가 쫑긋해지는데 그것은 아무 쓸모없는 죽은 지식일 수 있다. 사람은 항상 먹는 밥을 평생토록 먹는다. 그것은 우리가 사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만일 매일같이 또 다른 양식을 먹기를 원한다면 그 사람은 건강에 문제가 생길 것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영혼에 필요한 양식이므로 항상 공급받으며 기록된 말씀 밖에 넘어가지 말아야 한다.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다른 교훈이 있는지 모른다. 기독교 안에도 교파가 수 백 종류가 되고 별별 교훈이 다 있다. 성령의 가르침이라면 그렇지 않을 것이다. 똑딱배가 바람에 이리저리 밀려다니듯이 잘못된 교훈으로 이러 저리 요동하면 안 된다. 교회 안에서 구원을 받은 후 말씀으로 양육을 받으며 성장한 사람은 인간의 속임수나 간사한 유혹, 다른 교훈에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 어떤 시험과 역경이 와도 넘어지지 않고 견고하게 서 있다. 바닷가의 바위가 태풍으로 인해 심한 파도에 부딪힐지라도 끄떡 않고 서 있듯, 말씀 위에 서서 성장한 사람은 어떤 환난과 고난, 역경이 닥쳐올지라도 낙망하거나 실망하지 않고 어떤 유혹과 거짓 교훈이 지나갈지라도 요동하지 않는다. 그래서 각 사람을 권하고 성도를 온전케 하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자라도록 하는 것은 거짓된 속임수와 유혹,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기 위해서이다. 하와를 통해서 아담을 넘어뜨린 것처럼 마귀는 인정(人情)을 통해 구원받은 사람을 넘어뜨리려 한다. 아무리 친하고 육신적으로 가까운 사람이라고 해도 신앙적으로 잘못되었으면 경계해야 한다. 신앙은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 난 것이다(요 1:13). 신앙은 항상 하나님과 자신 사이에서 지켜야 하는 문제이다. 거짓된 교훈을 분별하지 못하면 신앙은 완전히 망치고 자신을 통한 주위 사람의 구원도 막혀버린다.

29 내가 떠난 후에 흉악한 이리가 너희에게 들어와서 그 양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30 또한 너희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좇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니
31 그러므로 너희가 일깨어 내가 삼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_행 20:29-31

바울은 에베소 교회에서 3년 동안 전도한 후에 마지막 에베소를 떠나면서 큰 걱정이 생겼는데 그것은 어그러진 말을 할 자들이 나타날 것을 예감한 때문이었다. 그래서 거짓 교훈에 속지 않도록 미리 엄히 경계하신 것이다.  예수님의 열두 제자 가운데 유다가 주님을 배반하였듯이 교회 가운데서도 거짓 선지자들이 나타날 수 있다. 그후에 바울 사도가 경고한 대로 에베소 교회에 거짓 사도가 나타났는데 그 거짓을 드러냈다고 하였다(계 2:2). 교회에서 거짓 교훈을 가르치는 것은 독사의 독보다 무섭다. 잘못된 교훈이 들어오면 누룩처럼 퍼져서 신앙생활을 완전히 망쳐 놓게 되므로 철저히 경계해야 한다. 사도 시대에도 니골라 집사가 당을 만들어 교회를 떠났던 것처럼 이러한 일은 항상 생길 수 있는 일이다.

32 지금 내가 너희를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께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너희를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케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_행 20:32

오직 교회 안에서 성령의 가르치신 말씀에 굳게 서 있으면 그 말씀이 거룩한 무리와 함께 하나님의 기업을 얻을 때까지 든든히 지켜 주실 것이다.

13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14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네가 뉘게서 배운 것을 알며
15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_딤후 3:13-15

속지 않으려면 성경에서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해야 한다. 확신이란 “깊이 믿는 일에 있다”라고 번역되어 있기도 하다. 점점 자라서 온전케 되면 사람의 속임수와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지거나 모든 교훈의 풍조에 요동치 않게 된다.

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5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
_마 24:4-5

사탄의 역사로 나타나는 능력과 거짓 기적에 속는 사람은 멸망한다. 구원받은 사람도 속을 수 있다. 그 경우 신앙생활은 완전히 망쳐지고 구원의 역사는 끝난다.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못된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계 12:12)라는 말씀처럼 지금 마귀가 얼마나 크게 역사하는지 모른다. 구원의 역사를 방해하는 것만이 자기 때를 더욱 연장시키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령의 역사를 방해하는 사단의 역사는 마지막 때 더 많이 일어난다. 구원받은 사람은 눈을 크게 뜨고 하나님의 역사가 어디서 어떻게 일어나는지, 사단의 역사도 어떻게 나타나는지 알아야 한다. 이것을 명확하게 알지 못하면 마귀에게 끌려가기 쉽다. “이는 우리로 사단에게 속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그 궤계를 알지 못하는 바가 아니로라”(고후 2:11)라는 말씀처럼 사단의 속임수를 알면 속지 않는다. 마귀는 한쪽을 교란시키면서 다른 취약한 쪽으로 공격해 온다. 사탄의 궤계를 알아야 할 뿐 아니라 자신의 취약점도 보이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로 깨닫는 것도 중요하지만 거짓된 교훈을 분별하는 것도 중요하다. 

4 만일 누가 가서 우리의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혹 너희의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을 받게 하거나 혹 너희의 받지 아니한 다른 복음을 받게 할 때에는 너희가 잘 용납하는구나
_고후 11:4
13 저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궤휼의 역군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14 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15 그러므로 사단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큰 일이 아니라 저희의 결국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
_고후 11:13-15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을 받아들이는 자들에게는  거짓이 더 좋아 보이는 경우가 있다. 사단의 일꾼도 자기를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가장한다. 사단은 원래 가장 아름다운 천사인 루시퍼였다. 마귀가 마귀로 나타나면 누가 속겠는가? 이런 것에서 속지 않으려면 말씀을 올바로 분변해야 한다.

7 너희가 달음질을 잘 하더니 누가 너희를 막아 진리를 순종치 않게 하더냐
8 그 권면이 너희를 부르신 이에게서 난 것이 아니라
9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느니라
10 나는 너희가 아무 다른 마음도 품지 아니할 줄을 주 안에서 확신하노라 그러나 너희를 요동케 하는 자는 누구든지 심판을 받으리라
_갈 5:7-10

거짓 선생이 갈라디아 교회에 다른 복음을 전하였다.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 좇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여 함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갈 1:6∼8). 갈라디아에 전해진 다른 복음은 주님의 피로 말미암은 은혜로만 되지 않고 율법도 지켜야 하고 인간의 공로도 더해야 구원을 얻는다는 것이다. 지금도 그런 일이 많이 있다. 그러나 구원받은 사람이 주님께 순종하는 것은 순전히 주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기쁨에 근거한 것이다. 

9 여러가지 다른 교훈에 끌리지 말라 마음은 은혜로써 굳게 함이 아름답고 식물로써 할 것이 아니니 식물로 말미암아 행한 자는 유익을 얻지 못하였느니라
_히 13:9

세상에는 여러 가지 다른 교훈이 있다. 인간의 행위로 구원을 얻는다는 율법주의도 있고, 예수를 믿어도 적당히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워도 되며 영혼이 거듭나서 하나님께로부터 받는 신령한 축복보다는 육신의 축복을 더 큰 축복이라고 떠벌리는 세속주의도 있다. 구원만 받았으면 적당하게 살아도 된다고 하는 불완전 복음 방종파도 있고 방언이나 예언, 입신, 환상 및 병을 고치고 능력을 행하는 것을 중요시하는 허탄한 신비주의 등 별별 거짓된 것이 많다. 여러 가지 다른 교훈에 끌리지 말고 마음은 은혜로써 굳게 함이 아름답다고 하였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기뻐하고 감사하고 말씀 위에 굳게 서 있어야 한다. 

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_요일 4:1

영도 하나님의 역사로 말미암지 않은 것이 있다. 이 성경이 기록될 당시에도 이러했을진대 지금은 얼마나 많은 거짓 선지자가 나왔겠는가? “저희는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저희 말을 듣느니라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요일 4:5,6). 거짓 선지자들 역시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기 위하여 세상에 나왔다. 그들이 세상에 속한 말, 육신적인 말을 하는 것은 세상 사람들이 그런 말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주님이 병을 고치고 기적으로 수천 명에게 떡을 먹이실 때는 많은 사람이 따라 다녔다. 하지만 영생에 대하여 말씀하시니 모두 가버렸다. 사람들은 영생하는 말씀보다 육신적인 이야기를 더 좋아한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조용히 자신에게 주시는 말씀을 배우는 것이다.


미혹과 거짓된 교훈을 가르치는 사람들은 하나님이나 영혼에 대한 것보다는 세상적이고 육신적인 것을 가르침으로서 그 사람들을 세상으로 끌어가고 영혼을 멸망시킨다. 육신이 원하는 것을 다 주는 것처럼 하지만 결국 육신과 영혼을 멸망시키는 것이다. 이것은 에덴 동산에서부터 시작된 마귀의 역사이다. 생명과보다는 먹으면 죽는 선악과가 먹음직하고 보암직하고 지혜롭게할 만큼 탐스럽게 보이도록 하여 하나님과 같이 될 것이라 하지 않았는가? 마귀의 그 유혹을 따라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좇아가면 속는 것이다. 

17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교훈을 거스려 분쟁을 일으키고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저희에게서 떠나라
18 이같은 자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아니하고 다만 자기의 배만 섬기나니 공교하고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미혹하느니라
_롬 16:17-18

교훈을 거스려 분쟁을 일으킨다는 것은 배운 교훈을 대적하는 것을 말한다. 말씀을 대적하는 것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고 성령을 거스리는 것이다. 그리고 분쟁을 일으켜 교회를 갈라놓는 사람도 멀리해야 한다. 

1 무리에게서 스스로 나뉘는 자는 자기 소욕을 따르는 자라 온갖 참 지혜를 배척하느니라
_잠 18:1

공교하고 아첨하는 말에 속으면 신앙생활을 망치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로 배우면서 사탄의 계교와 속임수가 무엇인지 잘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역사가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잘 알아야 하는 동시에 마귀의 역사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하나님의 일꾼들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사탄의 일꾼들은 무엇을 하는지 그것도 볼 수 있어야 한다.

10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11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_엡 6:10-11

마귀의 궤계, 속임수를 대적하려면 하나님의 전신갑주 즉 말씀으로 무장을 해야 한다.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엡 6:17)라는 말씀처럼 마귀를 대적하는데 가장 중요한 무기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이므로 말씀을 가져야 한다. 사탄은 온갖 거짓으로 하나님을 대적한다. 말씀을 모르면 성령의 역사인지 마귀의 역사인지 분별할 수 없다. 모르면 비슷해 보이거나 마귀의 역사가 더 나아보인다. 구원받지 못하게 하는 마귀도 있지만 구원받은 사람을 넘어뜨리는 마귀도 있다. 무리에서 뒤쳐진 사람들, 약한 사람, 신앙생활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을 실족케 하는 고등 마귀도 있다. 신앙생활을 올바르게 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로 배우고 깨닫는 것도 중요하고, 거짓된 마귀의 역사가 더 많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교회 안에서 가르침을 받고 신앙이 자라가면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된다. 아담은 시험에 넘어졌지만 구원받은 사람은 주님의 생명과 말씀과 능력으로 마귀의 시험을 이기고 고난과 역경과 시련을 통과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들어가기를 원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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