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대한 그릇된 인식(認識)

대개의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교회에 대한 개념(槪念)은 “예배당이 있고 교인(敎人)들이 모여서 종교 의식을 행하는 곳” 또는 “기독교인들이 모여서 예배하는 건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러한 교회는 성경에서 말하는 교회와는 전연 다른 것이다. 교회에 대한 그릇된 지식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보편적인 상식이 되어 있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들이 성경에 자세히 나타나 있는 참된 교회에 대하여는 알려고도 하지 않고 지나쳐 버리고 마는 것이다.  마귀(魔鬼)는 모조품 교회, 인위적으로 만든 교회, 참된 교회의 대용품(代用品)들을 많이 만들어 놓았다. 구원받은 사람은 마땅히 진리의 말씀으로 무엇이 그리스도의 몸된 하나님의 교회인지를 올바로 분별(分別)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요즈음은 교회(敎會)라는 용어가 아주 애매 모호하게 되었지만 원어(原語)에는 그 뜻이 확실히 나타나 있다. ‘교회’라는 용어가 신약에 150회 사용되었는데 하나같이 에클레시아(ecclesia) 곧 ‘구별된 무리, 빼어낸 무리’로 쓰였다. 틴데일(William Tyndale)이 신약 성경을 번역할 때 교회를 ‘회중(會衆; congregation)’으로 번역하였으나, 흠정역 성경의 기초가 틴데일 성경임에도 불구하고 흠정역은 쳐치(church)라고 번역하였으며, 다비(Darby)는 신약 성경을 번역할 때 교회를 다시 회중으로 번역하였다. 교회는 항상 하나님의 회중, 무리를 의미하였던 것이다.

27 이르러 교회를 모아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고하고
28 제자들과 함께 오래 있으니라
_행 14:27-28
4 예루살렘에 이르러 교회와 사도와 장로들에게 영접을 받고 하나님이 자기들과 함께 계셔 행하신 모든 일을 말하매
_행 15:4
4 예루살렘에 이르러 교회와 사도와 장로들에게 영접을 받고 하나님이 자기들과 함께 계셔 행하신 모든 일을 말하매
_행 15:4
1
5 이에 여러 교회가 믿음이 더 굳어지고 수가 날마다 더하니라
_행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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