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국제 수양회를 위한 가정심방 [생명의말씀선교회 2025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선교소식 3일차]
생명의말씀선교회 선교팀은 오늘부터 4일 동안 코트디부아르 형제자매님들의 가족과 주변 지인들을 코트디부아르 생명의말씀선교회 국제 수양회를 권유하기 위해 가정심방을 다닙니다.
A조는 이상민 목사님과 함께 세 가정을 방문했습니다.
그 중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베네코소 교회로 사용되고 있는 가정교회였습니다.
형제자매님의 집에 성도들이 함께 모인 모습을 보며,
마치 2,000년 전 초대교회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베네코소 교회를 통해서 더 많은 이 지역의 사람들이 구원을 받고 지금은 36명 정도 되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고 천국가기를 원해요. 복음이 전해지고 교회가 크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베네코소 교회가 한 알의 죽는 밀알이 되길 바랍니다.” (이상민p)
방문한 가정마다 한국 선교팀의 방문을 기쁘게 생각하고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B조는 신현식 목사님과 함께 세 가정을 방문했습니다.
세 번째 가정에서 만난 루이스 자매님은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지만 가족 중 홀로 구원을 받으신 분이셨습니다.
자매님과 교제하던 중 가족들에게 끊임없이 전도했지만, 지금까지 한번도 말씀을 들어주지 않은 사정을 알게 되었습니다.
신현식 목사님께서 누가복음 13장 말씀으로 루이스 자매님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전할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말씀해주셨고 홀로 신앙생활하시는 자매님의 마음을 위로해주셨습니다.
”여기 자매님 편이 이렇게 많습니다. 한국에도 이렇게나 많이 있고요. 카메룬에도 많고. 사실 우리는 같은 편입니다. 그래서 자매님 외로워하지 마시고 끝까지 복음을 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후, 생명의말씀선교회 선교팀은 루이스 자매님의 가족들에게 한 분씩 인사하며 국제 수양회에 오기를 권유하였고 확답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C조에서는 조병금 조장님과 함께 네 가정을 심방했습니다.
첫 번째 가정이었던 파이에 형제님의 구원간증을 듣고 아직 구원받지 못한 아내 쥬스틴의 기도부탁을 받았습니다.
“구원 받은 후에도 여전히 바쁘고 힘든 일상이지만 의인에게는 고난이 많다. 라는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이 해결해주실것을 믿고 살아갑니다.“
일상 속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번 생명의말씀선교회 국제수양회에 가족들과 함께 참석할 각오를 다지는 모습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이후에 파이에 형제님과 함께 집 근처에서 생명의말씀선교회 국제수양회 초대장을 나눠드리며 노방전도를 했습니다.
권유하는 영혼마다 진지하게 들어주시고 금요일 국제 수양회 참석에 확답을 주셔서 전도의 기쁨을 누리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