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3. 보물은 천국에







하나님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이 있는데 (고전 2:9)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할 수 없는, 상상도 못 하는 모든 것을 하나님은 다 준비해 놨습니다. 천국에는 없는 것이 없잖아요. (요일 2: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예수님 말씀하신 대로 (마 24:35)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없어지는 거예요. 이 세상 모든 건 다 없어지고 저 위에 모든 것이 다 있으니까 가나안 땅에 있는 거 굳이 가져올 생각하지 마. 그러니까 아주 단출하게 애굽 땅으로 오라고 초청을 하는 거잖아요. 주님께서 지금도 마찬가지로 말할 겁니다.
제가 한번 글을 한번 읽어드릴게요. 이거 많이 들어봤을 겁니다, 읽어볼게요. 세상에서 엄청난 부를 누리며 살던 한 신실한 부자 성도가 죽음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평생 동안 모은 재산 중 일부라도 꼭 천국에 가져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평생 주님을 섬기며 모은 재산입니다. 딱 한 가지만 천국에 가지고 갈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그는 너무너무 간절히 기도하니까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보내와서 예외적으로 딱 한 개의 가방만 허락해 주셨습니다. 신이 난 부자는 자신이 가진 가장 순도 높은 비싼 금덩어리를 가지고 가방에 가득 채웠어요. 그리고 얼마 후에 눈을 감았습니다.
천국 문에 이르니까 문을 지키고 있는 천사가 그를 불러세우고 “천국에는 아무것도 가지고 들어올 수 없습니다. 그 가방은 두고 가십시오.” 하니까 부자가 억울하다는 듯이 말했습니다. “아닙니다. 저는 하나님께 특별히 허락받았습니다. 확인해 보세요.” 천사가 확인해 보니까 정말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이 맞는 거예요. 그래서 고개를 갸우뚱한 천사가 부자에게 물었습니다. “도대체 가방 안에 무엇이 들어있길래 그렇게 꼭 가지고 오려고 하셨습니까? 내용물 한번 봅시다.” 부자가 자랑스럽게 가방 지퍼를 탁 열고 황금빛으로 번쩍이는 묵직한 금덩어리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러자 금덩어리들을 물끄러미 보고 있던 천사가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아니, 하필이면 천국 도로 포장하는 보도블록 재료를 그토록 힘들게 가방에 싸가지고 오셨습니까?” 가져가 보니까, 황금으로 좍 깔려 있는 도로 바닥 깔 때 쓰는 그걸 뭐 하러 가져왔냐?
비슷한 얘기잖아요. 야, 거기에 있는 기구들 가져올 생각하지 마. 이게 뭘 말하냐면 나그네 인생으로 살아라 그 말입니다, 나그네로. 순례자로 살아라 그 말입니다. 그리고 보물을 어디에 쌓아야 되느냐? 하늘에 쌓아야 되는 것이지, 이 세상 것에 너무 집착하지 말아라. (요일 2: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다 지나가는 겁니다. 우리가 보물을 위에다가 계속 쌓아야 되는 거예요.
천국에 보물을
쌓아놓은 사람이
영원한 부자.
-2026년 7월 12일 주일설교
[요셉의 파라오와 모세의 파라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