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_458 <마지막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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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라는 성경의 말씀처럼 죽음은 모든 인간에게 절대적이며 필연적인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반드시 죽을 것이라는 관념을 갖고는 있으나, 실제의 삶은 전혀 죽지 않을 것처럼 살아간다.
이것도 인간의 생래적 어리석음의 하나이다.
하나님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우리에게 반드시 죽음이 곧 오리라는 것을 예고하신다.
늙고 병들고 예기치 않은 크고 작은 사고들은 우리의 삶에 죽음이 다가오고 있음을 일깨워주는 신적 계시들이다.
또한, 우리 주변에 갑작스런 죽음을 야기시키는 사건과 사고들 그 역시 절대적 운명인 죽음을 설득력 있게 우리에게 일깨워주는 하나님의 메시지들이다.
성경은 지혜자의 마음은 궁극적 운명인 죽음을 생각하며, 어리석은 자는 인생의 찰나적 쾌락을 도모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죽음을 진지하게 생각하면서 자신에게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고, 제한된 시간을 좀 더 가치 있게 보내고자 노력하게 된다.
또한 필연적인 죽음 앞에서 인간의 한계를 깨닫고 생사의 주권을 갖고 계신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유지할 수 있다.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치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 모든 사람의 결국이 이와 같이 됨이라 산 자가 이것에 유심하리로다. 지혜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으되 우매자의 마음은 연락하는 집에 있느니라 (전 7:2, 4)
여기 한 말기 암 환자가 고통스럽게 죽음을 기다리고 있다.
그는 남은 생명이 3개월을 넘기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학적 진단을 받은 상태로 별다른 치료 방법 없이 단지 죽음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그는 하루하루를 통증 속에서 지내며 자신의 삶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온 몸으로 절실히 깨닫고 있다.
반면에 어젯밤 교통사고로 현장에서 갑작스런 죽음을 당한 사람이 있다.
그는 사고 직전까지는 전혀 죽음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이 없고, 아침에 집을 나설 때도 가족들도 일상같이 그를 배웅했을 뿐이다.
그것이 마지막 만남의 순간이었음을 전혀 예기치 못하였다.
이 두 사람의 죽음의 모습을 비교해 보라.
긴 투병의 시간을 갖고 3개월의 예고된 삶을 보내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 죽음을 생각하고, 영혼의 문제를 충분히 생각할 기회를 제공받고 있는 것이다.
또한 가족들도 그를 이 세상에서 떠나보낼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있는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 죽음이 예고된 환자의 경우는 단축되어지는 시간을 통하여 점점 영혼의 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할 큰 기회를 갖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 소중한 마지막 기회들을 하나님에 대한 푸념과 원망, 혹은 무익한 종교적 논쟁으로 허비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는 보석과 같은 소중한 구원의 기회를 병상에서 내던져 버리며, 하나님 없이 살아왔던 어리석은 생애의 마지막을 이제 더 큰 실수로 마감하고 있다.
그 앞에서 그리스도의 열정을 갖고 통곡하고 외치고 부르짖어 보지만, 반응 없는 목석같은 마음 앞에서 다시 절망하게 된다.
예고된 죽음은 더 크게 우리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의 음성이요, 영혼에게 있어서는 마지막 기회인 것이다.
뿌리깊은 싯딤나무 869회에서 발췌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