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길을 여행하는 사람일수록 짐을 간소화하여야 한다.

지나치게 많은 짐이 여행을 더욱 힘들게 하고 금방 지치게 만들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세상을 출발하여 하나님이 다스리는 천성을 향해 길을 떠난 자들이다.

가능한 한 짐을 가볍게 하여 먼 길을 가야만 한다.

복잡한 인간관계를 정리하고, 시간을 뺏는 취미를 버리고, 소유욕에 가까운 욕심을 버리고 길을 가야만 한다.

예수님은 여행을 위하여 두 벌 옷도, 아무것도 가지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여행길을 계획하시고 인도하시는 주님께서 친히 필요한 것을 공급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짐을 가볍게 하고 길을 걸으라.

천성을 향해 가는 모든 성도들이여!

뿌리깊은 싯딤나무 865회에서 발췌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