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나누지 않으면
그런데 구원을 받은 사람이 한때는 즐거워했는데 즐거움이 깨졌잖아요. 왜 그럴까요? 죄 때문에 깨지고, 또 하나는 안 주는 거예요, 나누지 않는 거예요. 구원을 받았어도 나누지 아니하면 즐거움이 감소됩니다. 우리가 주님께로 받은 것을 자꾸자꾸 나누어주는 속에서 크리스천들은 즐거움을 느껴야 되는 거예요. 사해(死海)는 받아들이기만 하는데 갈릴리 호수는 계속 내보내잖아요. 받는 것이 있고 내보내는 것이 있고 주는 것이 있고, 그래서 흩어 구제하는 것이 있고 그래서 내게 있는 걸 자꾸자꾸 나누고 그런 것이 있을 때 기쁨이라는 것이 계속 주어질 수 있고, 그래서 지속적인 즐거움을 누가 가지고 있습니까? 지속적으로 이타적(利他的)으로 사는 사람, 자기 십자가를 계속 지는 사람에게 주님이 계속적으로 즐거움을 주시는 거예요.
그런데 딱 움켜잡기만 하는 사람, 그 사람은 더 이상 주님이 주시는 기쁨과 즐거움을 못 느낄 겁니다. 이걸 내가 움켜잡고 있었는데 이거 그냥 탁 깨버리면요, 헌금할 때도 그렇잖아요. 이거 헌금을 할까 말까 하다가 그냥 딱 헌금하면요, 속에서 얼마나 큰 기쁨이 있어요. 그렇죠? 그것도 헌금해 봐야 알지, 그렇죠? 내가 주변에 밥도 먼저 사고 먼저 할 때, 내게 있는 걸 자꾸자꾸 나눠 보세요. 나눠 보시면요, 기쁨과 즐거움이 생긴다니까요. 기쁨과 즐거움이 생기는 길이 나눠주는 거예요, 나눠주는 거. 그래서 세상 사람들이 모르는 기쁨과 즐거움이 있는데 이것이 하나님이 주신 기쁨과 즐거움입니다.
주님께 받은 것을
나누지 않으면
즐거움이 줄어든다
-2025년 8월 10일 주일설교
[세 가지 즐거움과 세 가지 탄식]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