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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비교하는 사람

25년 4월 17일

형제자매님들, 우리가 나의 적을 누구로 설정하는가에 따라서 우리 인생의 향방이 완전히 달라져버립니다. 도대체 나의 적을 누구로 설정할 것인가에 따라서 내 인생의 향방이 달라집니다. 이 당시 사울 왕의 주적이 누구였습니까? 사울 왕의 주적은 블레셋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순간부터 이제 사울의 주적은 블레셋이 아니라 다윗이 되어버립니다. 다윗과 비교하다가 그를 질투하다가 이제 살인까지 계획하게 되죠. 이처럼 비교의식은 아주 무서운 감정입니다. 마귀가 사용하는 대표적인 감정이 바로 이 비교의식, 질투, 시기입니다.

심지어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도 그럴 수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 다른 형제자매와 나를 자꾸 비교하고, 이렇게 비교가 일상화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 절대 감사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과 교회에 대해서 원망을 쌓아갈 수 있습니다. 저 형제가 맡은 직분과 내가 맡은 직분을 서로 비교하면서 ‘저 자매의 남편은 구역장 봉사를 하고 있는데, 지금 내 남편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고.’ 이런 식으로 자꾸 비교를 해간다는 겁니다. ‘저 형제는 간증도 잘하는데, 나는 별로 간증도 하지 못하고.’ 그러면서 점점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다른 사람과 나 자신을 비교하고 열등감에 빠지면 결국 내 인생은 초라해지고 비참해집니다. 그 배후에 마귀가 있습니다.


비교하는 사람은
절대 하나님께 감사할 수 없다



-2025년 4월 9일 수요설교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삽나이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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