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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쉼을 얻는 건 마음

25년 2월 6일
#되새김 #마음 #휴식 #안식

우리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마 11:28~29)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하면서 쉬게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말씀을 잘 읽어보면 너희 몸이 쉬게 하리라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마 11:29)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우리 육체는 이 땅에 있는 한 계속 일을 해야 합니다.

그것은 처음부터입니다. 에덴동산에서 선악과를 먹고, 그리고 땅은 저주를 받고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냈잖아요. 잡초가 났습니다. 그런데 그런 엉겅퀴와 잡초가 나기 전에도 에덴동산에서도 아담은 하나님께서 (창 1:28)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라고 했습니다. 그 다스린다고 하는 것에는 가꾸는 것도 들어있고, 그리고 경작하는 것도 들어있습니다. 에덴동산에서도 경작을 했습니다. 먹을 것은 밭의 채소니까요.

그런데 가시덤불과 엉겅퀴와 같은 것이 자라서 그것들은 어때요?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눅 8:7) ‘가시가 함께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라고 하는 것은 영양분을 빼앗죠. 소출이 적어지겠죠. 그리고 그것을 끊임없이 뽑아주지 않으면 가만히 내버려두면 그냥 잡초밭이 됩니다. 저도 시골 교회에 잠시 5년간 있었는데요, 잡초 정말정말 잘 자라더라고요. 관리 안 하면 정말 잡초밭이 됩니다. 잔디밭도 잡초가 되고 뭐 조그마한 구멍이 있어도 비닐을 깔고 거기다 구멍을 내고 무엇을 심잖아요. 그런데 그 조그마한 그런 구멍에도 잡초가 자랍니다. 잡초, 특별히 뭐 양분을 안 주는데도 그렇게 자랍니다.
이 땅에서 그래서 우리 육체가 쉴 생각은 하지 않아야 됩니다. 우리 마음이 쉼을 얻는 것입니다. 이렇게 와서 함께 말씀을 듣는 것도 마음이 쉼을 얻는 것입니다.


주님이 쉬게 해주시는 건
몸이 아니라 마음



-2025년 1월 15일 수요설교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주신 하나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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