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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구불망(生口不網), 고진감래(苦盡甘來)

17년 6월 3일
#생구불망 #고진감래 #슬픔 #고난 #기쁨 #행복 #희망 #고사성어

오랜 역사를 회고回顧해 보면 언제나 힘들고 어려운 시기는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우리 선조들은 슬기롭게 잘 견뎌 왔습니다. 환난상휼患難相恤이라 해서 힘들고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화합和合하고 위로慰勞하며 도왔습니다. 국가적으로는 제도를 정비하고 국고國庫를 풀어서 가난을 극복한 사례事例도 많이 있습니다. 

●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 11:28)

어떤 시인은 ‘얼음장 밑에서도 고기는 헤엄을 치고, 눈보라 속에서도 매화는 꽃망울을 틔운다. 눈 덮인 겨울의 밭고랑에도 보리는 뿌리를 뻗고, 마늘은 빙점氷點에서도 그 매운 맛 향기를 지닌다.’라고 희망을 노래했습니다. ‘쨍하고 해 뜰 날 돌아온단다.’ 한때 어렵고 힘든 시절을 보내던 한 무명 가수가 이 노래를 부르고 나서 노래 가사처럼 정말 가수왕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그는 ‘희망 전도사’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쥐구멍에도 볕 들 날 있다.’라는 속담도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극한 가난과 고난 속에서 희망을 노래해 왔습니다. 조금만 견디고 힘을 냅시다. 들녘에는 봄나물들이 동토凍土를 비집고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강가에는 얼음이 녹고 졸졸졸 시냇물이 흘러내립니다. 겨우내 옷을 벗고 앙상했던 가지들은 꽃봉오리를 내밀고 있습니다. 학교 운동장에서는 하나 둘 어린 아이들의 새 학을기가 시작됩니다. 모든 것이 새롭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작이 아닌, 새로운 꿈과 희망의 시작입니다. 
우리 모두 희망을 가지고 천성天城을 향하여, 주님을 향하여 달려갑시다. 


생구불망.jpg

유래 및 배경

고전에서 유래한 것은 없으나 오랜 세월 속담으로 내려오던 것을 사자성어로 바꾸어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生口不網 : 산 사람의 입에 거미줄 치지 않는다.
生: 날 생, 口: 입 구, 不: 아니 불, 網: 그물 망 
苦盡甘來 :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 
                 고생이 다하면 좋은 미래가 온다. 
苦: 괴로울 고, 盡: 다할 진, 甘: 달 감, 來: 올 래 


성경으로 풀어보는 교훈 

하나님은 우리에게 시험과 단련의 수단으로 슬픔과 고난을 허락하십니다. 물론 죄악에 대한 징계의 수단으로 주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이든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낙심落心하거나 좌절挫折하기보다는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의지依支하며 나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무수한 기적奇蹟과 이적異蹟을 보여 주신 주님은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의뢰依賴하여 나아가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갈릴리 언덕에서 먹을 것이 없는 청중들에게 오병이어五餠二魚의 기적을 보여주셨습니다. 사르밧의 한 과부는 마지막으로 아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굶어 죽고자 했으나 엘리야의 말을 듣고 하나님의 일을 먼저 생각함으로 기근을 극복하였습니다. 사울에게 쫓기던 다윗도 제사장을 통해서, 아비가일을 통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았습니다. 종으로 팔려갔던 요셉은 총리대신이 되기까지 하나님을 의지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었습니다. 형兄 에서를 피하여 도망했던 야곱도 삼촌 라반의 집에서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기도함으로 수많은 환난과 고난을 이기고 승리했던 성경의 약속의 말씀이 이 시대에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성경은 희망가希望歌요, 희망의 서신書信이며 희망의 시詩입니다. 
우리는 다시 새해를 선물 받았습니다. 1년 365일 중에 슬픔과 아픔과 좌절을 전해주는 날들도 있고 기쁨과 행복과 희망을 전해주는 날들도 있을 것입니다. 밤이 어두운 것은 아침을 더욱 밝게 하기 위함을 알기에 희망을 가지고 아침을 준비합니다. 

“천성을 향해 가는 성도들아 앞길에 장애를 두려 말아라 성령이 너를 인도하시리니 왜 지체를 하고 있느냐 앞으로 앞으로 천성을 향해 나가세 천성문만 바라고 나가세 모든 천사 너희를 영접하러 문 앞에 기다려 서 있네”(찬 401장). 
● 그 노염은 잠깐이요 그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기숙寄宿할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시 30:5) 

●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시 43:5) 

●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사 40:29~31) 

● 저가 가지러 갈 때에 엘리야가 저를 불러 가로되 청컨대 네 손에 떡 한 조각을 내게로 가져오라 저가 가로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뿐이라 내가 나뭇가지 두엇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으리라 (왕상 17:11~12) 

● 성문 어귀에 문둥이 네 사람이 있더니 서로 말하되 우리가 어찌하여 여기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랴 우리가 성에 들어가자고 할지라도 성중은 주리니 우리가 거기서 죽을 것이요 여기 앉아 있어도 죽을지라 그런즉 우리가 가서 아람 군대에게 항복하자 저희가 우리를 살려두면 살려니와 우리를 죽이면 죽을 따름이라 하고 (왕하 7:3~4) 
●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니라 (마 6:26~34) 

●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롬 8: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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