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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편단심 (一片丹心)
#일편단심 #민들레 #영원 #하나님 #고사성어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혼율이 급증하는 가운데 일본에서는 퇴직 후에 또는 60세를 전후하여 황혼이혼黃昏離婚이 계속 증가하여 “은퇴 남편 증후군”, “이혼 증후군”이라는 병명病名까지 출현하면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태어나 성장하면서 자기 짝을 만나 성혼成婚하고 그 마음을 오로지하여 한 사람을 사랑함은 참으로 아름답고 때로는 고귀高貴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17세기부터 전해내려 오는 춘향전春香傳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심금心琴을 울리며 읽혀오고 있습니다. 그것은 모진 변 사또의 회유回遊와 협박脅迫에도 굴하지 않고 오직 일편단심一片丹心으로 이 도령을 기다리며 지켜온 춘향이의 정절貞節이 아름답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옛말에도 남자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에게 목숨을 바치고 여자는 자기를 알아주는 남자에게 정조情操를 바친다는 말이 있습니다. 유혹이 많은 이 세상에서 자신을 지켜 상대와의 약속, 즉 사랑을 지키어 초심初心을 유지함은 남녀관계에서 당연지사當然之事임에도 그 사랑은 식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랜 세월 역경을 이겨내고 동고동락同苦同樂하며 황혼에 선 노부부老夫婦의 모습에서 우리는 지순至順한 사랑을 느낍니다. 하물며 개인적인 생각과 감정을 초월하여 올바른 삶과 가치관을 향해 절개를 지키는 확고함은 참으로 범인凡人이 지키기 어려운 성찰省察과 숭고崇高함이 같이 하는 사랑일 것입니다.
영원토록 변하지 않는 주님의 사랑을 받은 우리도 다시 오신다고 약속하신 주님만을 기다립니다.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일편단심, 오직 주님만을 사모思慕하며 살아가는 삶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신앙인의 생활이 될 것입니다.
● 내가 항상 주와 함께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나의 사모할 자 없나이다 (시 73:23~25)

유래 및 배경
풀이 : 일(一): 한 일, 편(片): 조각 편, 단(丹): 붉을 단, 심(心): 마음 심
한 조각의 붉은 마음이라는 뜻으로,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변치 아니하는 마음을 이르는 말.
일편단심은 이방원의 하여가何如歌에 대한 답가인 정몽주의 단심가丹心歌에서 나온 것이 유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고려 때의 충신이며 학자이었던 포은 정몽주는 1392년 조준, 정도전 등이 이성계를 임금으로 세우려 하는 가운데 이성계의 아들 이방원(태종)이 정몽주에게 찾아가서 조선의 창업創業에 함께해 줄 것을 하여가를 불러 회유하였습니다. 그러나 단심가를 불러 끝내 거절하고 고려 왕실에 대한 지조志操와 절개節槪를 지키면서 선죽교에서 이방원의 부하에게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이방원의 하여가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萬壽山 드렁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같이 얽혀져 백년百年까지 누리리라
이렇게 살면 어떻고 또 저렇게 살면 어떠한가
세상의 모든 것이 서로 상존하며 살면 어떠한가
우리도 이같이 상존하면 오랫동안 살 것을
정몽주의 단심가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 죽어
백골白骨이 진토塵土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임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
이 몸이 죽고 죽어 백번을 죽는다 한들
백골(뼈)이 흙과 먼지가 되어 넋이나마 없을지언정
임금님에 대한 한 조각 곧은 충성심이 없어질 줄 아느냐
●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 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행 20:24)
‘일편단심 민들레’의 유래
예부터 우리의 토종 민들레는 우리 민족과 같이 강인한 생명력과 굳은 절개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때문에 민들레가 우리의 생활상을 닮았는지 우리 민족이 민들레를 닮았는지, 옛 선인들은 정조貞操를 굳게 지키며 민들레 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산업이 발달하고 전국이 도시화되면서 우리 민들레는 서서히 사라지고 있습니다. 반면 시도 때도 가리지 않고 꽃이 피는 서양 민들레가 도시나 산골마을 할 것 없이 우리 땅 곳곳을 차지하며 자라고 있습니다. 도시의 시멘트벽, 아스팔트 위, 도로변 화단, 높은 산까지 가리지 않고, 어쩌다 남은 우리 민들레마저도 쫓아내듯이 하며 빈터만 있으면 서양 민들레가 점령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에 짓밟혀서 만신창이가 되어도 기어이 잎과 꽃대를 다시 내밀고 꽃을 피우며 씨를 날려 보내는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것이 우리의 토종 민들레입니다. 토종 민들레는 뿌리를 몇 토막으로 잘라서 땅에 묻어주면 모두 새싹이 돋아나고 여러 포기의 민들레로 다시 태어나기도 합니다.
우리의 토종 민들레는 4~5월이면 노란 꽃을 피우는데 흔하게 피어나는 서양 민들레의 꽃가루 총각이 찾아와 애걸해도 절대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자기가 원하는 우리 토종 민들레의 신랑감이 날아오기만을 일편단심으로 기다립니다. 토종 민들레의 꽃가루 총각이 날아오면 받아들이고 끝내 오지 않으면 급기야는 처녀임신을 해버리고 맙니다. 때문에 우리가 봄날에 보는 바람에 날리는 꽃가루는 발아가 되지 않은 무정란과 같은 씨입니다. 이 때문에 ‘일편단심 민들레’라는 말이 나온 것입니다. 그 반대로 서양 민들레들은 근친近親이고 뭐고 할 것 없이 찾아오는 대로 모두 받아들여 씨를 맺기 때문에 서양 민들레의 씨는 100% 발아하고 서양 민들레의 숫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절개節槪를 지키는 것이 토종 민들레의 수가 점차 줄어드는 원인 중의 하나가 된 것입니다. 좁은 문을 걸어가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처럼….
●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출 20:3)
●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게 붙여 너로 치게 하시리니 그 때에 너는 그들을 진멸할 것이라 그들과 무슨 언약도 말 것이요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말 것이며 또 그들과 혼인하지 말지니 네 딸을 그 아들에게 주지 말 것이요 그 딸로 네 며느리를 삼지 말 것은 그가 네 아들을 유혹하여 그로 여호와를 떠나고 다른 신들을 섬기게 하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갑자기 너희를 멸하실 것임이니라 (신 7:2~4)
성경으로 풀어보는 교훈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인생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며 우리는 확고한 목적 없이 살아왔습니다. 채울 수 없는 공허감을 메우기 위해 세상 신神들을 향해 손을 내밀어 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오직 하나뿐이고 참이신 영원히 함께하시는 임마누엘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영원히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피로 얼룩진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의 사랑은 내 가슴에 붉은 피로 얼룩져 있습니다. 그 피를 결코 잊을 수 없습니다.
세상의 어떤 권력도, 명예도, 유혹의 손길도 오직 내 마음의 비碑에 새겨진 주님의 보혈寶血을 의지하며 승리할 수 있습니다. 약속의 성령으로 인印쳐 주신 주님의 피가 내 마음에 새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일편단심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사랑하면서 속速히 오리라고 약속하신 주님과 상급賞給을 향해 달려갑시다.
●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히 10:22)
●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마 26:28)
●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 가셨느니라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케 하여 거룩케 하거든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 (히 9:12~14)
●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벧전 1:18~19)
●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고후 11:2)
● 내가 네게 장가들어 영원히 살되 의와 공변됨과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들며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 (호 2:19~20)
●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성실과 진정으로 그를 섬길 것이라 너희의 열조가 강 저편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열조가 강 저편에서 섬기던 신이든지 혹 너희의 거하는 땅 아모리 사람의 신이든지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수 24:14~15)
●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신 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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