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2장 19절에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가 외인도 아니요 손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하나님의 가족이라는 말이에요. 가족 안에는 질서가 있어요.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실 수도 있고, 아버지, 어머니, 언니, 오빠, 고모, 이모, 삼촌이 있고, 동생도 있어요. 거기에 질서가 있습니다. 지켜야 할 예의가 있고, 자기의 할 일이 있어요. 학교에 가면 교장 선생님, 교감 선생님, 그 밑에 교사, 학생들, 선배, 후배가 있잖아요. 같이 어울려서 질서 안에서 살아야 돼요. 

군대에 가면 철저히 계급이 있습니다. 그 계급을 무시하면 안 돼요. 정치도 위에 최고 통수권자가 있고, 그 밑에 죽 있어요. 이 우주의 법칙도 태양은 은하계를 돌고, 태양계의 9개의 행성은 태양 주위로 돌아가고, 지구는 태양을 돌고, 달은 지구를 돌고요. 이 우주도 하나님이 정해놓은 질서와 법칙대로 운행해요. 그렇지 않으면 대혼란이 일어날 거예요. 우리 몸속도 얼마나 질서정연한지 아십니까? 심장이 할 일이 있고, 폐가 할 일이 있고, 간이 할 일이 있고, 신장이 할 일이 있고, 전부 우리 안에 있는 모든 지체들, 손, 발, 입이 할 일이 있어요. 

교회 안에도 질서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혼돈의 하나님이 아니라 질서의 하나님이라고 하셨어요. 그 질서를 어기면 대혼란이 일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