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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_63] 예수를 판 유다

17년 5월 23일
#가룟유다 #랍비 #자아 #주님 #주인 #단상






가룟 유다는 예수님께 입맞춤을 가장하여 군속들에게 예수님을 팔아넘겼습니다. 거짓된 입맞춤과 함께 그는“랍비여, 안녕하시옵니까”라고 말했습니다.


랍비는 히브리말로‘선생’이라는 뜻입니다.

그는 다른 제자들과 달리 예수님을 ‘주’라 부르지 않았습니다. 가룟 유다는 3년 반 동안 예수님을 따라다니면서, 기적의 현장에도 함께했고 모든 설교와 가르침에도 동참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마음 중심에서 예수님은 단지 훌륭한 선생에 불과했습니다. 결국 은 삼십이라는 돈으로 예수님을 팔아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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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가룟 유다는 교회 안에 섞여 있습니다. 복음이 전해지는 현장에서 놀라기도 하고 감동도 하며, 성경의 교훈들을 공감하고 외우기도 하고 가르치기도 합니다. 그러나 실제의 삶에서 예수님은 결코 그 사람의 생애를 다스리고 주관하는 주님의 위치를 얻지 못합니다. 그는 여전히 자기 주관과 생각대로 판단하며, 자아 위주의 삶을 살아갑니다. 그에게 예수님은 영향력 있는 교훈을 가르치는 랍비와 같은 존재일 뿐입니다.


결국 신앙을 팔아 이익을 얻게 될 기회가 주어지면, 이 시대의 가룟 유다도 예수님을 곧 팔아버리게 됩니다. 작은 이익을 얻기 위하여, 함께 생활했던 공동체인 교회에 슬픔을 주고 기꺼이 신앙을 포기해 버립니다. 이 시대에 주님의 몸 된 교회에 섞여 있는 또 다른 가룟 유다를 볼 때마다 주님이 경험하신 배신의 슬픔을 우리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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