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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_8] 나는 때때로 눈물을 흘리지만

16년 3월 16일
#단상 #눈물 #고난 #피 #보혈



나는 때때로 눈물을 흘리지만 주님은 피를 흘리셨음을 알기에 그 사랑의 감격으로 슬픔을 견디며 오늘도 주님을 따르겠습니다.


인생이 주는 슬프고 고통스러운 상황 속에서 나는 때로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삶이 평탄하고 즐겁기만 하지 않다는 것을 이론적으로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눈물을 흘려야 하는 상황이 주어지면 당황하고 침륜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나는 그때마다 나를 구원하신 주님은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셨다는 사실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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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높고 거룩하신 주님도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셨는데 나는 삶이 주는 작은 고통 앞에 흔들리고 뒤뚱거리다니.....


십자가에 대한 묵상이 내 마음을 늘 새롭게 만들어 준다. 주님의 십자가가 만들어내는 감동과 감격이 나로 하여금 한날의 괴로움을 견디게 해주며 또다시 내 십자가를 지고 교회와 함께 주님을 따르게 해준다. 십자가에 대한 묵상을 통해 나는 날마다 주님을 따라 걸을 수 있는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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