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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_7] 무림고수

16년 3월 12일
#무림고수 #단상 #실천 #순종










나는 무엇인가 흥미가 생기면 먼저 관련된 책들을 읽어 본다. 탁구를 배우고자 했을 땐, 탁구에 관한 책들을 읽었다. 또 호신술의 필요성을 느꼈을 땐, ‘싸움에 절대로 지지 않는 법’ 혹은 ‘소림 무술’에 관한 책들을 열심히 읽기도 했다. 그러나 실제로 탁구를 쳐 본 시간이 너무 적었고, 무술은 연습할 기회도 없었다. 그래서 나는 탁구도 못 치고, 무술도 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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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마찬가지로, 성경을 지적 만족을 위해서 이론으로만 공부해 나간다면 삶에 아무런 변화를 갖지 못한다. 성경은 듣고 배워서 삶에 적용해야만 하는 진리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연구실과 강의실에서 가르치신 것이 아니라, 제자들과 동행하시며 전도의 현장에서 생활로 배우도록 하셨다. 단지 지식을 위해서 성경을 읽고 배우게 되면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라는 성경의 경고처럼 남을 판단하는 교만의 원인이 될 뿐이다.


말씀을 배우고 알았다면, 이제 그 말씀이 생활이 되도록 기도로 주님의 능력을 구하자. 예수님은 말씀이 육신이 된 분이시며, 지금도 말씀이 육신이 되도록 우리 가운데 역사하신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생활이 되었을 때 비로소 세상은 우리를 통해 예수님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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