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태도는 어떠해야 합니까?
20 대저 이방인의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 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고린도전서 10:20
28 저희가 또 바알브올과 연합하여 죽은 자에게 제사한 음식을 먹어서시편 106:28
1.제사를 고집하는 첫째 이유는 제사가 우리 나라의 전래 풍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사는 우리 나라 본래 풍속이 아닙니다. 삼한시대부터 천신에게 제사하는 풍습은 있었지만 조상을 신으로 섬기기 시작한 것은 고려시대부터 입니다. 불교도, 유교도, 제사도 모두 인도와 중국을 통해 들어온 수입품(?)입니다.
2.제사를 고집하는 둘째 이유는 살아 생전에 부모나 조상에게 다하지 못했던 효에 대한 보상심리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제사를 지내도 그것은 부모나 조상에게 돌아가지 않습니다. 정말 부모나 조상에게 제사상이 돌아간다면 우리는 일년에 한 두 번만이 아니고 365일 항상 제사상을 드려야 할 것이며, 또 우리의 선조 조상까지 빠짐없이 제사를 지내야 할 것입니다.
3.제사를 고집하는 셋째 이유는 신에 대한 막연한 종교심과 귀신에 대한 두려움 때문입니다.
신에 대한 종교심이 제사 등을 통해 충족이 되며, 제사를 잘 모셔야 집안에 우환이 없다는 사고방식 때문에 제사를 고집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결과적으로 귀신을 섬기게 되는 것이며 하나님을 배반하는 것입니다. 제사를 지낼 때 사용하는 음식도 모두 하나님께서 주신 것인데 사람들은 그것으로 귀신을 섬깁니다.
8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은 내가 저에게 준 것이요 저희가 바알을 위하여 쓴 은과 금도 내가 저에게 더하여 준 것이어늘 저가 알지 못하도다호세아 2:8
4.제사를 고집하는 넷째 이유는 현세의 복을 받고자 하는 기복신앙적 사고방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복을 기원하는 마음이 제사라는 의식을 통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육신적인 복은 제사를 지내지 않아도 성실한 자세로 사회생활을 하면 누구나 부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미국이나 유럽등 기타 선진국은 제사를 지내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삶에 충실해서 잘 살수 있는 것이지 제사로 복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태국이나 인도, 또는 중국등 아시아권 나라들처럼 제례의식을 좋아하는 민족치고 잘 사는 민족은 흔하지 않습니다. 일본이 잘 살수 있는 것은 다만 그들의 국민성이 뒷받침을 해 주는 것뿐입니다.
5.제사를 고집하는 다섯째 이유는 제사라는 의식을 통해 핵가족하에 흐려질 수 있는 가족간의 위계질서를 바로잡고, 효에 대한 의식을 함양하고, 가족간의 관계를 도모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가족관계는 성경을 기초로한 거듭남의 바탕에서 이루어져야 정상적이며, 성경은 효를 인간이 인간에게 지켜야 하는 계명 중 최고로 말씀하고 있고, 또 부모 생전에 잘 해 드려야지, 죽으면 이미 부모의 영혼은 하나님에게로 가기에 제사를 지내도 필요 없는 의식이 될 뿐입니다.
12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출애굽기 20:12
1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에베소서 6:1
21 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전도서 3:21
6.성경은 죽은 자에게 제사지냄을 귀신에게 하는 것이라고 허용치 않습니다.
만약 구원받은 성도가 제사를 허용하면 4가지 악영향을 피할 수 없습니다. 첫째는 말씀에 불순종하게 되며, 둘째는 죄책감에 사로잡히게 되어 침륜에 빠지게 되며, 셋째 가족과 친척에 전도의 길이 막히게 되며, 넷째 귀신과 교제하게 됨을 허용하게 됩니다.
24 앗수르 왕이 바벨론과 구다와 아와와 하맛과 스발와임에서 사람을 옮겨다가 이스라엘 자손을 대신하여 사마리아 여러 성읍에 두매 저희가 사마리아를 차지하여 그 여러 성읍에 거하니라열왕기하 17:24
20 대저 이방인의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 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고린도전서 10:20
28 저희가 또 바알브올과 연합하여 죽은 자에게 제사한 음식을 먹어서시편 106:28
29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 할지니라 이에 스스로 삼가면 잘 되리라 평안함을 원하노라 하였더라사도행전 15:29
7.성경은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고 명령하십니다.
16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마태복음 10:16
따라서 교회를 다니기에 절대로 제사를 못 지킨다고 하며 분을 내고 변론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할 것이며 그 동안 헤어졌던 가족간의 관계를 도모하고, 또 겸손하게 도와줄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하여 도와주고, 다만 제사를 지낼 때 절하지 말고 다른 안 믿는 이들에게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예절을 지키는 것이 아름다울 것입니다. 비록 그 자리가 고통스러울지라도 주님 앞에 겸손히 그리스도인의 자리를 지켜야 합니다. 한번 제사를 피할 때의 번거로움을 감내하면 다음에는 자연히 제사지내자는 권유를 피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 앞에서 주님을 시인해야 주님도 우리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32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마태복음 10: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