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성들이 예수님을 배척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선민인 이스라엘 백성이 그들이 그렇게도 기다리던 그리스도를 배척하고 로마인의 손에 넘겨 주어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한 일은 참으로 이해하기 힘든 일입니다. 이는 아들이 아버지에게 누명을 씌워 죽게 만드는 일보다 더 비극이고 충격적인 일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이 그리스도를 배척한 데는 이유가 있었고, 그 이유를 알면 큰 교훈을 받게 됩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다윗 왕과 솔로몬 왕 때의 화려했던 시절을 뒤로하고 바벨론, 메대 바사, 헬라, 그리고 로마에 의해 계속적인 지배를 받고 있어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께 메시야를 빨리 보내주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메시야만 오시면 압제자 로마를 정복하고 이스라엘을 독립시키며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온 지구상에 그리스도의 왕국을 건설해 줄 것을 기대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눈앞에 있는 문제들의 해결에 집착함으로 인해,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먼저는 인간의 영혼을 죄와 죽음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셔야 할 것이라고 자세히 예언된 성경말씀을 그들은 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이스라엘 민족을 회복하거나 인간의 육신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을 위해 지음을 받은 영혼을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구원하시고 영생을 주심으로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이끌어 들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기들의 영혼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의 많은 이적을 지켜본 유대인들은 급기야 예수님이 오천여명에게 떡을 만들어 먹이는 이적을 보이자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며 예수님을 붙잡아 억지로 임금을 삼고자 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왕을 세운다는 것은 곧 로마를 향한 혁명을 일으키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왕 되기를 원하지 않으시고 그들을 피해 산으로 가셨습니다.(요 6:15)
이렇게 예수님이 정치적인 문제는 전혀 언급하지 않으시고, 왕이 되지도 않으시자 실망한 유대인들은 예수님은 메시야가 아니라고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오히려 미워하고 핍박하게 된 것입니다.
결국 성경에 나타난 그리스도를 올바로 알지 못했기 때문에 예수님을 배척하게 되었습니다.
38 그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의 보내신 자를 믿지 아니함이니라요한복음 5:38
8 이 지혜는 이 세대의 관원이 하나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고린도전서 2:8
또, 눈앞에 있는 현실적, 육신적인 문제들의 해결에 집착함으로 인해, 그들의 영혼을 구원해 주시는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고 배척했던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