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예수님이 부활하지 않으셨다면 우리가 믿는 모든 것이 흔들리게 됩니다. 우리의 구원도 헛것이 되고 역대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은 모든 사람들의 삶도 헛것이 됩니다.

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고린도전서 15:17

예수님의 부활이 있어야 우리의 믿는 모든 것이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독교를 부활의 종교라고 부르는 것도 과언이 아닙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요 1:14) 라는 말씀대로 하나님이 인간을 구원하기 위하여 사람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구약에서 예수님에 대해 많은 예언들이 있었고, 예수님은 그 예언대로 오셨습니다.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사 7:14), 베들레헴 탄생(미 5:2), 희생적 죽음(사 53:5), 못 박히심(시 22:14-18)등 그분에 대한 많은 예언들이 문자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예언의 말씀대로 그 분은 부활하셨습니다.

10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지 않게 하실 것임이니이다

시편 16:10

예수님에 대한 다른 모든 예언들은 이루어졌는데 오직 이 부활에 관한 예언만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을 통한 구원을 계획하실 때 부활의 계획도 세우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서 더 명백한 증거는 사도들의 행적과 기독교의 역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모든 제자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을 때 실의에 빠졌고, 자기의 예전 일터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던 그들이 갑자기 예수님이 살아나셨다고 증거하기 시작하고, 예수님이 잡힐 당시 뿔뿔이 도망치던 그 비겁자들의 모습에서 창이나 칼을 겁내지 않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복음을 전하는 모습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무엇이 그들을 이렇게 바꾸었을까요?

만약 유대인들의 말처럼 제자들이 예수님의 시체를 가져다가 숨겨놓고 예수님이 부활하셨다고 외치고 다녔다면, 그들이 그 거짓된 사실을 위해서 자기의 목숨까지 기꺼이 내어놓지 못했을 것입니다. 또 로마에서도 그들의 확산되는 사상을 막기 위해 어떻게든 예수님의 시신을 찾아내어 공개하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기독교가 그 모든 핍박과 역경을 헤쳐 나오면서, 수많은 순교자들을 내면서 지금까지 전 세계로 뻗어나가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성경의 예언과, 직접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약속하신 대로 삼일만에 살아나신 것입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그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고, 그의 부활을 증거하며 완전히 변화된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입니다.

31 미리 보는 고로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을 말하되 저가 음부에 버림이 되지 않고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더니

32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

사도행전 2:31-32

33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거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얻어

사도행전 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