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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왕국이 정말 있을까요? 비유나 상징은 아닐까요?

텍스트 읽어주기

성경에 ‘새 하늘과 새 땅’이라는 말이 나오는 데, 성격이 다른 두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는 슬픔과 눈물이 없고 영원한 기쁨이 있는 반면에(계 21:1-4, 벧후 3:12-13), 또 다른 하나는 죽음도 있고 저주도 있습니다. 이로 볼 때 틀림없이 이 세상은 두 번 새롭게 만들어지게 됨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환난 후 이 땅위에 천년왕국이 세워질 것입니다.

7 여호와의 아시는 한 날이 있으리니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니라 어두워 갈 때에 빛이 있으리로다
스가랴 14:7

이는 앞의 말씀을 읽어 보면 이 세상 땅이 재창조되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과거의 에덴동산처럼 아름답게 재창조됩니다. 그리고 사람이 죄를 지어서 저주를 받았던 자연도 인간이 죄를 짓기 이전의 상태로 되돌아가는 것입니다. 피조물이 해방될 날을 기다린다는 말은 그때를 말합니다.(롬 8:19-21)

천년왕국이 끝나면 하나님께서 영원한 새 하늘과 새 땅을 만드시는데(계 21:1) 이것이 천국입니다.


‘천년왕국’이라는 말은 성경에 직접적으로 나타나 있지는 않지만, 요한계시록 20장에는 천년동안 계속되는 왕국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예언이 되어 있고 ‘천년’이라는 단어가 6번이나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단을 잡아 일천년동안 무저갱에 가두고, 그리스도와 함께 성도들이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천년동안 왕노릇하며, 천년이 지난 후에 사단이 잠시 풀려 나와 반역을 일으키다 패하는 일들이 있을 것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또 성경 여러 곳에서 천년왕국의 모습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맹수들과 뛰어놀고(사 11:6-9), 짐승들이 온순해 지며(사 65:17-25),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실 것입니다(슥 14:16-21).

이러한 말씀들이 단순한 비유나 상징일 리가 없습니다.


천년왕국을 비유나 상징으로 해석하는 사람들은 7년 환난도 비유나 상징으로 받아들여 짐승을 과거의 로마시대를 의미한다든지, 우리가 사는 현 시대를 천년왕국이라고 한다든지 하는 해석을 합니다.

그러나 현 시대는 기록된 예언들이 정확히 이루어지는 것을 보는 시대이고, 기록된 예언대로 얼마 후에 거짓평화의 시대가 도래하고, 이스라엘 민족들이 모두 땅으로 돌아오며, 적그리스도가 출현할 것입니다. 우리는 그 전에 성경의 약속대로 하늘로 들려 올라갈 것이고, 7년 환난 후 그리스도와 함께 재림하여 천년왕국을 다스리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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