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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와 예배의식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예배 의식은 일종의 제사 의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명절에 제사를 지내는 사람들이 정말 조상이 와서 그 제사를 받는 줄로 알고 하는 것일까요? 아닐 것입니다. 그것은 단지 과거부터 그렇게 제사를 지내 왔기 때문에 관습에 의해 그렇게 하는 것일 뿐입니다. 주위의 시선을 의식해서 하는 까닭도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행동의 표준을 성경에 두어야 합니다. 예배드리는 것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거나 아니면 관습대로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오직 성경에 근거하여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그러나 요즈음 행해지는 예배 의식들은 성경에는 없는 것들입니다. 엄숙하게 보이게 하는 장식들, 거룩하게 보이기 위해서 입는 옷이나 꾸미는 말, 각종 예배 순서들은 성경에 나와 있는 진짜 예배와는 다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를 취하지 않으시기 때문에 형식적인 예배 의식에는 아무런 관심도 없으십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주일 동안 세상에서 마음대로 살다가 일요일에 예배당에 찾아와서 경건한 모습을 꾸미며 예배 의식을 행하고 다시 세상에 나가서 마음대로 살아가는 일을 반복합니다. 이것은 과거 이교적인 습관에서 나온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일주일에 한번씩 경배를 받으시는 분이 아닙니다.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_요 4:24

예배는 신령과 진정으로 해야 합니다. 이는 거듭난 사람만이 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신령과 진정’이라는 말은 성령과 진리로 하는 것을 말합니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진리 가운데 행하는 모든 생활이 예배입니다.

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_롬 12:1-2

이 말씀에서도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을 입은 사람은 자기의 몸을 하나님께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릴 것을 말합니다. 자기 몸을 드린다는 것은 이 악하고 패역한 세대를 본 받지 말고 그것들과 구별되어 말씀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분별하고 그 선하신 뜻대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행하는 모든 생활이 곧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사요 영적 예배입니다.

우리가 모여서 말씀을 배우는 것 자체도 예배의 일부이고 또 예배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예배는 주님 오시는 날까지 계속되어야 합니다.

구원은 단번에 받는 것인데 왜
24.6.9 빌립보서 2:12 홍정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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