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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이 뇌물을 주고받는 일을 어떻게 생각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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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뇌물은 임자의 보기에 보석 같은즉 어디로 향하든지 형통케 하느니라
잠언 17:8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성경적 관점에서 볼 때 법적으로 위배되는 것은 어떤 것도 절대로 할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양심에 거리끼는 것은 용납해서는 안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보통 수고비를 준다든지 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뇌물이라고 단정짓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수고비를 줌으로써 더디게 할 일들이 조금 빨리 처리 되도록 하는 것까지 뇌물이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그러나 도저히 될 수 없는 일을 법을 어기면서까지 처리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양심문제입니다. 양심을 성경에 비추어서 합당하지 않은 일이라면 과감하게 끊어야 될 것입니다.

8 적은 소득이 의를 겸하면 많은 소득이 불의를 겸한 것보다 나으니라
잠언 16:8

이 말씀처럼 나에게 소득이 많지 않을지라도 깨끗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뇌물을 받아서 부자 되는 것을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예를 들어 공무원이라면 법을 어기지 말고 청렴결백한 위치를 지켜야 할 것입니다. 또 사업하는 사람이나 회사원들은 물품이 불량품인데도 불구하고 뇌물을 받고서 납품을 받아준다든지 하는 일들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깨끗하게 살면 사람들은 도와주지 않아도 하나님은 도와주실 것입니다.

3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시편 1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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