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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기적을 일으키신 후 어떤 부분에서는 가서 알리라는 말씀을 하셨고 또 다른 부분에서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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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예수께서 배에 오르실 때에 귀신 들렸던 사람이 함께 있기를 간구하였으나
19 허락지 아니하시고 저에게 이르시되 집으로 돌아가 주께서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사 너를 불쌍히 여기신 것을 네 친속에게 고하라 하신대
20 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 행하신 것을 데가볼리에 전파하니 모든 사람이 기이히 여기더라
마가복음 5:18-20

마을 사람들은 이적을 행하는 주님을 모르고 돼지가 죽은 것만 생각합니다. 주님을 알았다면 구원을 생각했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구약 율법에는 돼지고기를 먹지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부정한 짐승이기 때문입니다. 여기 사람들은 이스라엘 접경 지역의 이방인들입니다. 예수님은 이방인들에게는 알리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2 한 문둥병자가 나아와 절하고 가로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저에게 대시며 가라사대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즉시 그의 문둥병이 깨끗하여진지라
4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다만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모세의 명한 예물을 드려 저희에게 증거하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8:2-4
29 이에 예수께서 저희 눈을 만지시며 가라사대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신대
30 그 눈들이 밝아진지라 예수께서 엄히 경계하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알게 하지 말라 하셨으나
31 저희가 나가서 예수의 소문을 그 온 땅에 전파하니라
마태복음 9:29-31
14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꼬 의논하거늘
15 예수께서 아시고 거기를 떠나가시니 사람이 많이 좇는지라 예수께서 저희 병을 다 고치시고
16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 경계하셨으니
마태복음 12:14-16

우리는 예수님을 말씀을 통해 믿습니다. 예수님을 증거한 사람 중에 대표적 사람이 세례 요한입니다. 세례 요한은 모태에서부터 성령이 충만한 사람입니다. 어떤 선지자도 모태에서부터 성령이 충만한 사람은 없습니다.

41 많은 사람이 왔다가 말하되 요한은 아무 표적도 행치 아니하였으나 요한이 이 사람을 가리켜 말한 것은 다 참이라 하더라
요한복음 10:41

구약시대에는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여호와 하나님이 유일한 하나님임을 믿게하기 위해 많은 이적을 행하였습니다. 엘리야 시대에도 이방 선지자들과의 대결을 통해 여호와가 하나님임을 보였습니다. 구약의 이적은 여호와가 하나님임을 믿게하기 위함입니다. 그 이후에 선지자들을 통해 말씀을 기록하게 하시고 그 말씀을 통해서 믿게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믿게하기위해 보여주신 유일한 표적은 죽음과 부활이었습니다.

40 요나가 밤낮 사흘을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을 땅속에 있으리라
마태복음 12:40

요나가 큰 물고기 뱃속에서 사흘을 있었던 이적으로 인해 니느웨 사람들은 요나의 전도를 받아들이고 회개했을 것입니다. 만약에 요나의 이런 표적이 없었다면 믿지 않았을 지도 모릅니다.

3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4 장사 지낸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사
고린도전서 15:3-4

요나의 이적과 같은 것 외에 많은 이적을 예수님은 행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이적은 보고 믿으라는 의미가 아니라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이후에 성령이 오실 때 믿는 사람들의 영혼 속에 이루어질 것을 보여준 것입니다.

이방인들에게는 이적을 통해서라도 믿게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미 믿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말씀을 통해 믿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수님에게서 이스라엘을 독립시켜주길 원했습니다. 이적을 보고 왕으로 삼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요구대로 왕이 되지 않으려하자 나중에 시기하고 죽이려 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적의 내용의 목적을 알지 못하고 오해하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알리길 원치 않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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