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시편에 기록하였으되 그의 거처로 황폐하게 하시며 거기 거하는 자가 없게 하소서 하였고 또 일렀으되 그 직분을 타인이 취하게 하소서 하였도다

21 이러하므로 요한의 세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리워 가신 날까지 주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에

22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로 더불어 예수의 부활하심을 증거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

23 저희가 두 사람을 천하니 하나는 바사바라고도 하고 별명은 유스도라고 하는 요셉이요 하나는 맛디아라

24 저희가 기도하여 가로되 뭇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이 두 사람 중에 누가 주의 택하신바 되어

25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를 버리옵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26 제비 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저가 열 한 사도의 수에 가입하니라

사도행전 1:20-26

맛디아는 12사도에 들어갔습니다. 베드로와 11사도라고 했습니다.

(행 2:14) 『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같이 서서 소리를 높여 가로되 』

제비뽑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까? 지금처럼 무기명으로 투표를 할까요?

구약성경에 보면 어떤 특별한 경우에 제비를 뽑아 일을 결정하고 진행했습니다. 아간을 잡아낼 때(수 7장), 왕을 뽑을 때(삼상 10:21,22) 등. 사람이 뽑지만 일의 결정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의 한 방법입니다.

구약에 이런 방법들이 있었기 때문에 사용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때만 있었고 그 후에는 없었습니다. 일곱 집사를 세울 때로 이러한 방법은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신약시대에 와서 제비뽑는 것은 이것으로 끝났습니다.

전도인을 세울 때도 이런 방법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모범적이고 충성된 자를 전도인들이 추천하고 지켜보다가 합당하면 전도인으로 권합니다. 그러면 좋은 직장이든 모두 그만두고 순종하여 전도인의 일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