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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78편 67절-69절에서 에브라임 지파를 택하지 아니하시고 유다 지파와 시온산을 택하셨다는 내용이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시편 78:67~68
67 또 요셉의 장막을 싫어 버리시며 에브라임 지파를 택하지 아니하시고
68 오직 유다 지파와 그 사랑하시는 시온산을 택하시고
시편 78:6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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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또 요셉의 장막을 싫어 버리시며 에브라임 지파를 택하지 아니하시고
68 오직 유다 지파와 그 사랑하시는 시온산을 택하시고
69 그 성소를 산의 높음 같이, 영원히 두신 땅 같이 지으셨으며
시편 78:67-69

야곱의 열두 아들 중에서 하나님이 특별히 택한 지파는 유다지파입니다. 열두 지파가 모두 택한 지파이지만, 그중에서 그리스도가 나기 위해 유다 지파를 택하셨습니다.

에브라임과 유다지파는 특별히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지파인데, 하나님의 약속은 사람의 행위로 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약속으로만 이루어진다는 것을 말씀하신 대목입니다.

1 야곱이 그 아들들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모이라 너희의 후일에 당할 일을 내가 너희에게 이르리라
창세기 49:1

야곱이 나이 많아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열두 아들을 불러서 아들들이 후일에 될 일을 말씀하신 내용이 나옵니다.

8 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비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
창세기 49:8

유다 지파에 대해서는 찬송이 될지라, 하나님의 특별한 약속이 유다 지파를 통해 이루어질 것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결과로 구원받은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을 찬송하게 됩니다. 찬송이 된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날 것을 말합니다.

원수는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모든 사람들이지만, 다윗이 주변의 모든 나라를 정복하고 통일왕국을 이루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도 마지막 만왕으로 오셔서 지상에 그리스도의 나라를 이루실 것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진짜 원수는 마귀입니다. 마귀의 목을 잡는다는 것은 사단을 정복할 것을 가리킵니다. 주님이 구원을 완성할 뿐 아니라 사단을 정복할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셨지만, 사단의 권세를 깨뜨렸습니다.

사자는 어떤 짐승에게서도 물러서지 않는 왕입니다. 왕으로 오실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유다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정복자, 왕, 승리자를 가리킵니다.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 홀은 왕이 들고 있는 지휘봉입니다. 그것으로 사람을 가리켜서 죽을 사람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권세를 가리킵니다. 유다 지파에서 예루살렘의 왕, 만왕의 왕이 오실 것을 가리킵니다. 실로는 하나님의 은혜, 예수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구원을 완성하실 그리스도 앞에 모든 민족이 복종할 것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이 유다 지파를 통해 약속하신 것을 이루실 것입니다. 다윗은 통일왕국을 이루었고 오실 그리스도의 모형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첫 번 십자가에서 속죄재물로 죽으셨지만, 예루살렘 시온산에 오셔서 땅끝까지 다스리실 것입니다. 성경의 많은 예언이 예수님이 오셔서 이루실 것을 가리킵니다.

14 우리 주께서 유다로 좇아 나신 것이 분명하도다 이 지파에는 모세가 제사장들에 관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없고
15 멜기세덱과 같은 별다른 한 제사장이 일어난 것을 보니 더욱 분명하도다
히브리서 7:14-15

예수님은 또 대제사장이셨습니다. 하나님은 레위 지파를 통해 제사장을 세웠는데, 예수님은 만왕의 왕인 동시에 대제사장입니다. 예수님은 율법을 통해 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 속에 별다른 제사장을 세우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만왕의 왕이 되시고 다스리실 것을 가리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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