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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正經)은 언제 누구에 의해서 결정되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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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구약 39권, 신약 27권으로 합계 66권의 성경을 믿는데 이를 정경(正經)이라고 부릅니다.
영어로는 ‘Canon’인데, ‘곧은 막대기’ 또는 ‘기준이 되는 자(尺)’를 뜻합니다. 다시 말해 정확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의미입니다.
또 외경(外徑)이란 정경으로 인정할 수 없는 책을 말합니다.
정경 결정의 과정을 보면 성경은 참으로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서 하나님께서 모으시고 지금까지 보존하신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디모데후서 3:16
16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보라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하셨고 그의 신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
이사야 34:16

구약정경은 A.D.90년 유대인 랍비들의 종교회의에서 결정되었는데, 그렇다고 그 회의에서 어떤 특정한 사람들에 의해 단번에 결정되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이미 오래전부터 사람들에게 널리 읽히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을 받았던 책들을 모은 것입니다. 누가복음 24장 44절에 보면,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두 제자를 만나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서 자신을 가리켜 기록한 모든 것을 풀어주시는 장면이 나오는데, 당시까지 유대인들에게 널리 읽혔던 그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들이 후에 구약(舊約)으로 결정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신약(新約)은 A.D. 397년 카르타고 회의에서 현재의 27권이 정경으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이 역시 예수님의 제자들과 사도들에 의해서 기록되고 여러 교회에 전파되어 읽혔던 글들을 하나로 모은 것입니다. 사실 이런 문제는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 어디에서 농사를 지었는지, 영양소는 어떻게 되는지 등을 몰라도 믿고 먹습니다. 자동차를 운전할 때도 누가 만들었는지, 부속은 몇 개나 되는지, 어떤 원리로 달릴 수 있는지 몰라도 믿고 운전을 합니다.
이 성경이 지금까지 보존되어서 우리에게까지 전해지고, 많은 잃어진 영혼들을 살리고 많은 그리스도인들을 변화시키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특별하신 능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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