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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은 말년에 이방신을 섬긴 사람인데 어떻게 그가 쓴 잠언, 전도서, 아가가 성경에 포함될 수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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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이 처음 왕이 되었을 때는 하나님 보시기에 참으로 합당한 마음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꿈에 나타나 무엇을 받기를 원하는지 구하라고 했을 때 그는 백성들을 재판하고 선악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하였고, 이를 선히 여기신 하나님이 지혜뿐 아니라 부와 영광을 주었습니다.
실제로 솔로몬은 그 누구보다 지혜로웠고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29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닷가의 모래 같이 하시니
30 솔로몬의 지혜가 동양 모든 사람의 지혜와 애굽의 모든 지혜보다 뛰어난지라
31 저는 모든 사람보다 지혜로와서 예스라 사람 에단과 마홀의 아들 헤만과 갈골과 다르다보다 나으므로 그 이름이 사방 모든 나라에 들렸더라
32 저가 잠언 삼천을 말하였고 그 노래는 일천 다섯이며
33 저가 또 초목을 논하되 레바논 백향목으로부터 담에 나는 우슬초까지 하고 저가 또 짐승과 새와 기어 다니는 것과 물고기를 논한지라
열왕기상 4:29-33

비록 솔로몬이 말년에 이방 여인들을 후궁으로 맞이하고 이방신을 섬기는 등 망령된 행동을 하기는 하였으나 그렇다고 해서 그의 잠언과 아가, 그리고 전도서가 하나님의 말씀이 될 수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잠언과 아가는 솔로몬이 타락하기전 하나님의 영감과 지혜로 기록하였고, 전도서는 온갖 쾌락과 부와 세상의 일들을 누려본 후 자신의 죄를 후회하면서 후대 사람들에게 전도자의 마음으로 인생사의 헛됨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인간의 본분이라는 교훈을 남기기 위해 쓴 글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 권의 책을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성경으로 인정하는데 아무 문제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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