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을 창조하실 때 흙으로 빚어서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셨다는 말씀이나,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해서 그 갈빗대를 취해 하와를 만들었다는 말씀은 결코 비유나 허구가 아닙니다.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 흙으로 사람을 만들지 못하시겠습니까? 흙이 아닌 그 어떤 것으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

과학자들이 인체의 구성성분을 조사해 본 결과 흙을 구성하고 있는 성분과 같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죽어서 땅에 묻히고 세월이 흐르면 썩어서 한줌의 흙이 되는 것입니다.

아담의 갈빗대로 하와를 만들었다는것도 아주 과학적입니다. 사람의 갈비뼈는 다른 뼈와 달리 잘라져도 다시 재생해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아담에게서하와를 만들 때 가장 안성맞춤인 부분이 바로 갈빗대였습니다. 아담은 갈비뼈가 다시 자라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는 현대의 과학이나 사람의 이성(理性)으로 설명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신의 영역을 사람의 언어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것이 당연하고, 또 사람의 이성으로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당연합니다.

자기 생각으로 이해되지 않는다고 해서 틀리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완전한 말씀일진대 그 어떤 말씀도 믿지 못할 것이 없고, 또 믿어야 마땅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