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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도 곁길로 나갈 수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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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거듭났다고 해서 그 사람의 모든 생활이 완전히 죄로부터 분리되고 거룩해진 것은 아닙니다. 마귀는, 구원 받기 전에는 구원 받지 못하도록 방해했다면 구원 받은 이후에는 신앙 생활을 못 하도록 방해합니다. 이처럼 육신과 마귀에 대한 싸움이 있으므로 그리스도인은 넘어지기도 하고 승리하기도 합니다. 다만 구원 받기 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이제는 구원 받은 사람안에 성령이 계시고 승리할 수 있는 힘의 근원이 있다는 것입니다. 즉, 우리 대신 싸워 주는 분이 계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으로서 당연히 힘써야 할 기도나 말씀이나 교제를 게을리 한다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고 죄와 세상과 사단에게 가까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떠나 곁길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쉽게 신앙을 회복하는 경우도 있지만, 어떤 경우에는 아주 세상으로 가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람으로 성경에 나오는 ‘데마’를 들 수 있습니다. 데마는 한때 바울의 동역자로서 함께 복음을 위해 수고도 했으나(골4:14) 세상을 사랑하여 하나님을 떠나 버리고 말았습니다.

24 또한 나의 동역자 마가, 아리스다고, 데마, 누가가 문안하느니라
빌레몬서 1:24
10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디모데후서 4:10

이런 사람은 하나님께서 가만 두지 않으십니다. 세상에서 큰 고난과 화를 당하게 하거나 아니면 그냥 그 생명을 거두어 가십니다. 고린도 교회에는 죄로 인해 병든 자도 많고 죽은 자도 적지 않다고 했습니다(고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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