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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 받은 사람은 율법을 어떻게 생각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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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율법을 주실 때, 아무도 그것을 지킬 수 없다는 것을 처음부터 잘 알고 계셨습니다.

율법은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죄 없다’는 소리를 못 하도록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음을 깨닫게 하기 위해 주셨습니다.

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로마서 3:20

병원에 가면 약부터 주는 것이 아니라 진찰을 먼저 합니다. 진단을 정확하게 내리고 나서 투약을 하든지,수술을 받게 합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우리 영혼을 고쳐 주시기 전에 왜 구원을 받아야 되는지 우리의 영적상태를 진찰해 주시는데, 그 도구가 바로 율법입니다. 율법을 보면 자신의 죄를 깨달을 수 있고, 자신이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음을 알게 되며 구원받고 싶은 마음이 일어나게 됩니다.

24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갈라디아서 3:24

율법은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라고 했는데, 몽학선생(蒙學先生)이란 어린이들의 깨우침을 맡은 초보적인 선생을 말합니다. 정식 학문을 배울 수 있도록 그  전 단계를 가르쳐서 정식 선생에게 인계해 주는 것이 몽학선생의 임무입니다. 그와 같이 율법은 우리의 죄를 깨닫게 해서, 그 죄를 깨끗케 하시는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우리가 율법을 지킴으로 예수님 앞에 갈 수 있다는 말이 아니라, 율법 앞에서는 죄를 깨닫고 예수님 앞에 가서 그 죄를 씻음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율법을 지키라고 주신 것으로 알고 평생 그것들을 지키려고만 함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오해하고 있습니다.

십계명을 간단히 요약하면 결국은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인 것입니다.

37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마태복음 22:37-39

모세를 통해 주신 첫 번째 계명은 지킬 수 없을 것을 아시고 주셨지만, 예수님을 통해 주신 새 계명은 주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들이 성령이 주시는 힘으로 행하게 하십니다.

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한복음 13:34
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요한1서 4:11

구원 받은 사람에게는 주님을 사랑할 수 있는 힘뿐만 아니라 형제.자매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힘도 주셨습니다. 그리고 서로 사랑하는 것이 거듭난 그리스도인의 증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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