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 관한 이야기는 지어낸 이야기가 많습니다. 혹시 맞았다면 귀신의 이야기입니다. 귀신은 죽은 사람에 대한 것을 잘 압니다. 그래서 죽은 사람의 목소리나 기타 다른 것을 흉내내기도 합니다. 또는 과거에 어느 특정 인물 속에서 그를 주관했던 귀신이 그때의 기억과 체험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다 믿을 것이 못됩니다.

성경에는 사람이 죽으면 그 영은 바로 하나님 앞으로 올라간다고 되어 있습니다.

26 나의 이 가죽, 이것이 썩은 후에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

욥기 19:26

21 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전도서 3:21

어떤 사람은 성경에도 전생에 대한 말씀이 나온다고 합니다.

14 만일 너희가 즐겨 받을진대 오리라 한 엘리야가 곧 이 사람이니라

마태복음 11:14

그들은 이 말씀을 가지고 예수님이 세례 요한의 전생은 엘리야였다고 말씀하신것이라고 합니다만 이는 성경을 전혀 모르고 하는 말입니다. 세례 요한은 엘리야가 다시 환생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세례 요한은 엘리야의 심령으로 엘리야의 사명을 가지고 온 것입니다.

17 저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앞서 가서 아비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리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예비하리라

누가복음 1:17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 숭배를 할 때 그들의 잘못을 깨닫게 하고 하나님께로 그들의 마음을 돌이키게 했던 그 엘리야의 심령을 가지고,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이키게 하는 것이 세례 요한의 사명이었습니다.

세례 요한은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네가 엘리야냐’라고 물었을 때자기는 엘리야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다시 온다는 엘리야가 세례 요한이 확실하냐는 의미로 질문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때가 되어갈수록 사단은 그럴듯한 미혹거리들을 많이 만들어 냅니다. 그래서 할 수만 있으면 믿는 사람들도 미혹하려고 한다고 했습니다. (마 24:24)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성경 말씀을 마음에 항상 두어서 사단이 만들어내는 미혹거리들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