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질문에 대해서 성경에 직접적인 답변은 없습니다.

우리 주변에 많은 장애인들이 있습니다. 인간의 모든 불행은 죄의 결과로 왔습니다. 우리가 겪는 질병과 고통(정신적이든 육체적이든)은 죄의 결과로 온 것입니다. 인간이 범죄하지 않았다면 하나님이 이런것을 주실 리가 없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나면서부터 부자이고 건강한데 어떤 사람은 나면서부터 가난하고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전생의 업보 때문이라고 설명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죄인입니다. 그리고 인생은 고난을 받기 위해서 났습니다.

7 인생은 고난을 위하여 났나니 불티가 위로 날음 같으니라

욥기 5:7

하나님은 사람들이 이 땅을 사랑하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에 땅에 저주를 주셨고 고통을 주셨습니다.

5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 대하여는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아니하셨느냐

야고보서 2:5

어떤 사람이, 잘 될 때는 하나님을 떠났지만 가난하게 되어서는 하나님께 돌아와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 사람은 육신적으로는 망했지만 구원의 복을 받았습니다.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에 구원 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의 육신적인 관점으로는 불행해 보일지라도 하나님은 그렇게 보시지 않습니다.

33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며 근심하게 하심이 본심이 아니시로다

예레미야애가 3:33

17 보옵소서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주께서 나의 영혼을 사랑하사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지셨고 나의 모든 죄는 주의 등 뒤에 던지셨나이다

이사야 38:17

큰 고통을 주시는 이유는 평안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건강하고 이 세상에서 유명하게 사는 것이 복입니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장애자로 구원받는다면 그렇게 된 것이 주님께 돌아올 수 있는 이유가 될것입니다. 주님은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어 주실 수 있는 분입니다.

그러면 지능이 낮고 정신지체가 심해서 도무지 하나님의 말씀을 심어줄 수 없는 사람은 어떻게 될까요?

또, 일찍 사망한 유아들이나 낙태된 아이들은 어떻게 될까요?
정신지체가 심한 사람은 어린이와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이들을 특별히 취급하실 것입니다.

10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배양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망한 이 박 넝쿨을 네가 아꼈거든

11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자가 십 이만 여명이요 육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아끼는 것이 어찌 합당치 아니하냐

요나 4:10-11

니느웨는 죄악이 관영(貫盈)한 도시입니다. 당시에 약 60만의 사람들이 있었다고 하니까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자’, 즉 어린이들이 1/5이 되는 것입니다. 어른들은 망하겠지만 어린이들은 같이 망하지 않도록 아끼신다는 것입니다.

이들을 심판한다면 공평한 것이 아닐 것입니다. 어린이들은 믿을 수 있는 힘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어린이들의 영혼은 그대로 데려갈 것입니다. 정신지체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운 분이십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가 자세히는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알 필요가 없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