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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8장 34절의 비유는 구원이 잃어질 수도 있다는 뜻입니까?

마태복음 18:34
34 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저를 옥졸들에게 붙이니라
마태복음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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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같은 장 22절에 나오는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게 이르노니 일곱번 뿐 아니라일 흔번씩 일곱번이라도 할지니라”라는 말씀을 설명하기 위해 하신 비유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구원 문제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21절에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이라고 했으니까, 빚진 자를 탕감해 주라는 것은 다른 형제가 내게 죄를 지으면 그것을 용서해 주라는 말씀입니다. 구원 받은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자기의 모든 죄를 용서받았기 때문에 남을 용서할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은 내가 남을 용서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 하나님께 내가 용서를 구하는 것은 합당치 않다는 말씀입니다.

34절에 다른 형제를 용서하지 못한 사람을 주인이 잡아다가 그 빚을 다 갚도록 저를 옥졸들에게 붙였다는 말씀은, 구원을 받은 사람이 다시 지옥에 간다는 뜻이 아닙니다. 우리가 형제를 용서하지 않으면, 구원 받은 이후에 생활 속에서 하나님께 짓는 죄에 대해 하나님도 우리를 용서해 주시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용서해 주신 내 죄는 일만 달란트 같이 큰 것이지만, 내가 용서하지 못하는 다른 사람의 죄는 백 데나리온 같이 작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태복음 18장 말씀은 남의 죄를 용서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도 그 사람의 죄를 용서하지 않으신다는, 즉 하나님과 교제가 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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