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5장 2절에서 ‘가지를 제해 버리시고’의의미를 설명해 주십시오.
요한복음 15:2
2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요한복음 15:2
2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요한복음 15:2
어떤 과일 나무의 가지는 열매 맺는데 지장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농부는 전지 작업을 합니다. 왜냐하면 가지를 잘라 내야 열매를 더 많이 맺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일이 교회 안에서도 있는데 이는 하나님이 하시는 작업입니다. 우리는 교회 안에서, 많은 사람들이 들어왔다가 얼마 지나고 나면 교제를 떠나고 또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사람은 교체되더라도 그 과정 속에서 순수한 복음은 계속해서 전해지는 것을 봅니다. 마치 세포가 죽고 다시 생성되는 과정 속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교회 안에 잘못된 교리나 그릇된 교훈 등이 들어오면 하나님께서 친히 처리하십니다. 교회에 하나님의 역사가 활발히 나타날 때는 잘못된 것이 온전하게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들이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지 못할 때는 잘못된 것이 들어와도 성도들이 그 잘못된 것을 분별하지 못하기 때문에 교회가 병듭니다. 그래서 문제가 있는 가지나 열매 맺지 않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 하여 깨끗케 한다는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작업입니다.
사도 시대에도 이단적인 것이 들어왔다가 나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면 교회에서 그것에 대해 정확하게 이야기해서 그 잘못된 것을 드러내고 거짓된 것을 제거합니다. 그래서 농부가 전지 작업을 하듯이 성령께서도 계속 전지 작업을 하시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 있다가 떨어진 자는 개인적인 문제나 도덕적인 문제, 그리고 교회적인 문제 중 하나 때문에 떨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속에 죄가 들어오면 과감하게 스스로 버려야 합니다.
6 너희의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아니하도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7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고린도전서 5:6-7
주님과 교제하는데 우리 속에 누룩, 곧 죄가 있으면 교제가 되지 않습니다.
8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도 말고 괴악하고 악독한 누룩도 말고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누룩 없는 떡으로 하자고린도전서 5:8
그리고 신앙적으로 잘못된 것이 괴악하고 악독한 누룩입니다. 이런 것들이 덩어리 전체를 더럽히기 전에 내어버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교회 전체에 퍼집니다.
마귀는 기회만 있으면 이런 것들로 계속 교회를 뚫고 들어오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비록 마음은 아프지만 교회를 아끼고 보존하는 입장에서 이런 전지 작업을 행하십니다.
